한국레노버, 전자잉크 탑재 노트북 요가 시리즈 공개

입력 2018-10-11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레노버)
(사진제공=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가 전자잉크를 탑재한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을 출시했다.

한국레노버는 11일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 전자잉크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 ‘요가북 C930(Yoga Book C930)’을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요가북 C930은 세계 최초로 전자잉크가 탑재된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이다. 지난 8월 IFA 2018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9.9mm라는 얇은 두께와 775g의 가벼운 무게로 강력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특히 메인 디스플레이는 QHD(2560 x 1600) 해상도로 더욱 선명해졌고,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버튼 하나로 스크린 공유는 물론 키보드, 노트패드, 전자책 리더 등으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요가북 C930은 프리시전 펜을 활용할 수 있다. 듀얼 디스플레이 모두 사용 가능한 이 펜은 와콤(Wacom) AES 2.0 기술이 적용됐다. 또 인공지능과 결합한 자가 학습 키보드로 사용자의 타이핑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레이아웃을 예상하고 변형한다. 약 30개의 언어별 키보드를 전자잉크 화면에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레노버)
(사진제공=한국레노버)
또 요가북 C930는 초저전력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4GB의 기본메모리를 탑재했으며,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로 강력한 사운드를 지원한다. 최대 9.6시간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 360도 워치밴드 디자인 힌지를 통해 360도 회전으로 타이핑, 웹서핑, 동영상 시청 등 자유롭게 원하는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적외선 광학 지문리더기를 통해 기존 입력 방식보다 3배 빠른 속도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

이번 요가북 신제품 쇼케이스에서는 요가북 C930 뿐만 아니라, 요가 C930(Yoga C930)와 울트라 슬림 노트북인 요가 S730(Yoga S730) 레노버의 프리미엄 요가 라인업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 C930(Yoga C930)은 360도 회전 사운드바가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 시스템으로 디자인됐다. 또 본체 안에 끼워서 보관할 수 있는 ‘빌트인 디지털펜’은 꽂아 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어 편리하다.

요가 시리즈 중 울트라 슬림 모델인 신제품 요가 S730은 울트라 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의 디자인과 1.2kg 가벼운 무게, 11.9mm의 역대 가장 얇은 두께와 단단하고 얇은 유리를 저전력 디스플레이에 장착해 초슬림 요가 노트북으로 손꼽힌다. 특히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한 시간 충전으로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능이 특징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요가북 C930은 세계 최초로 전자잉크가 적용된 듀얼 디스플레이와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레노버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1,000
    • +0.85%
    • 이더리움
    • 5,048,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3.3%
    • 리플
    • 689
    • +3.61%
    • 솔라나
    • 205,500
    • +2.54%
    • 에이다
    • 584
    • +1.21%
    • 이오스
    • 937
    • +2.85%
    • 트론
    • 162
    • -1.82%
    • 스텔라루멘
    • 138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50
    • +1.22%
    • 체인링크
    • 21,140
    • +1.59%
    • 샌드박스
    • 542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