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예측 불가능, 노동은 경직, 인허가는 지체"⋯ 규제 개혁 절실 [차기정부 기업과제 설문]
2곳 중 1곳 "노동·고용 규제 힘들다" "노동시간 유연화 가장 시급" 답해 '인허가 규제'에 신산어 도전 막혀 정권마다 바뀌는 '세제' 역시 부담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기업들이 한목소리로 외친 정책 키워드는 ‘규제 개혁’, ‘세제 개편’, ‘노동시장 유연화’다. 기업들은 이를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구조적 장벽”으로 규정하며 차기 정부의 전면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13일 본지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에 속한 주요 대기업 5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들은 ‘불합리한 규제 개혁’(56
2025-05-1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