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관석 의원 ‘뇌물수수 혐의’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입력 2024-05-03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돈봉투 의혹’ 수사 과정서 정황 포착

▲무소속 윤관석 의원. (연합뉴스)
▲무소속 윤관석 의원. (연합뉴스)

검찰이 무소속 윤관석 의원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법제실과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수사 과정에서 윤 의원이 입법 로비를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별개로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제공할 목적으로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윤 의원은 돈봉투를 전달한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해당 사건의 첫 재판에서 윤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03,000
    • -0.23%
    • 이더리움
    • 5,292,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39%
    • 리플
    • 720
    • -0.96%
    • 솔라나
    • 230,300
    • -1.37%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29
    • +0.36%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1.92%
    • 체인링크
    • 25,520
    • -0.7%
    • 샌드박스
    • 6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