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국립대 총장과 시·도교육감들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차기 정부가 지방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립대 총장과 교육감들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제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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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기괴…헛소리할 시간에 후보 검증 집중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후보 배우자 TV 생중계 토론 제안에 일제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승래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당하고 해괴한 제안"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김건희 여
은행권 장애 건수ㆍ시간 높아피해 규모 90%가 증권업권
국내 금융권에서 최근 5년여간 발생한 전산장애가 17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에 따라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회사들의 전산 시스템 관리 미흡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정치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제도화하는 첫
황교안 4·15 총선 부정선거…"공산화 막겠다"송진호 "정치 대립 종식하고 정치개혁 이룰 것"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대선 후보가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TV 토론에서 부정선거와 정치개혁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외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5년간 별의별 조롱
IBK투자증권은 20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인공지능(AI) 사업은 호조를 띠었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609억 원, 영업이익은 31.7% 늘어난 84억 원을 기록하며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쪼개면 앞으로 5년간 470억 원 넘게 들 것이란 재정 추계 결과가 나왔다.
20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관련 비용추계서를 작성했다. 개정안은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해 국무총리 소속 기획예산처를 신설하고 기존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지난해 여름,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동행식당’ 지정 음식점에서 밥 한 숟갈을 뜨려던 찰나였다.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던 쪽방촌 주민이 인사를 건넸다. “시장님 덕분에 잘 먹고 잘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때는 제가 안 찍었습니다. 한번 찍어보도록 노력할게요. 제 마음이 달라졌어요.” 그동안 꿈쩍 않던 표심이 움직였다고, 깜짝
2023년 포항 앞바다서 한화에어로 직원 2명 숨져“사고장소 바닷가…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애매”
2023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직원 사망 사고가 내사 종결로 가닥이 잡혔다. 한화에어로는 방산업체 1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피하게 될 전망이다.
1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해당 사고와 관련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
부실기업 증가에 이자도 못 받는 ‘떼인 돈’↑기업대출 규모 증가 폭 줄어⋯10.8->4.8%올해 중소기업 자금 사정 악화 전망에 “정부·민간 금융기관 효율적 대출 운용해야”
국내 4대 은행이 빌려준 돈의 이자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부실채권 규모가 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 여파로 대출 원리금 상환 여력이 떨어진 부실 기업이 늘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한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방위는 국민적 불편과 피해에 대한 배상 조치는 물론, 과징금과 처벌 등 법적 책임 또한 국민을 대신해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 민관합동조사단의 발표로 세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
윤석열 전 대통령 4차 공판 시작하면서 의혹에 대해 직접 발언민주당 “룸살롱서 삼겹살 먹나”...일행 2명과 찍힌 사진 공개尹 4차 공판 “곽종근, 표결 못 하게 의원 끌어내라고 했다” 증언
내란 혐의 주요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자신을 둘러싼 술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더불어민주당 측은 룸살롱 접대의 증거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입증하겠다며 지 부장판사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해당 룸살롱에 여러 차례 갔다고 주장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서 공개한 유흥업소 내부 사진과 지 부장판사가 지인 두 명과 나란히
국회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전달식5인 사업장 근로기준법 보류 요청온누리상품권 시장 활성화 수단으로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9일 “소상공인은 보호 대상이 아니다. 지역 경제를 이끄는 당당한 경제 주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먹사니즘 소상공인위원회 정책협약식’에서 “민생 경제의 현실은 냉혹하다”며
이재명, 노란봉투법·임금감소 없는 주 4.5일제 도입 약속김문수, 유연성 부여 주 52시간제…“노란봉투법은 악법”이준석, 최저임금 지자체 위임…주 4.5일제 추진 방법 비판도
주요 대선 후보들이 18일 진행된 첫 TV 토론회에서 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 이슈를 두고 공방이 벌였다. 이를 반영하듯 각 후보의 노동 공약은 확연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 정도 올리자면 일정하게 올릴 수 있는데, 주한미군을 감축하면 어쩌나 걱정이 있다. 주한미군이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국민의힘이 19일 ‘커피 원가 120원’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에 집중 공세를 퍼부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어떤 분이 ‘이 커피를 8000원에서 1만 원 받는데 원가가 120원이더라’ 이런 말씀을 하셨다.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마치 80배 정도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들린다”며 커피가 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우리 당 대표를 한 분이다. 생각이 다를 게 없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이 후보는 "관심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같은 생각과 정책인데, 우리 당이 조금 잘못해서 헤어졌지만 하
이종배 서울시의원, 부산 유세현장서 이 후보 측 발언 문제삼아대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처벌 신중⋯이 후보 사건 판단 뒤집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내 최대 해운업체 HMM의 부산 이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직원들이 동의했다”고 발언해 검찰에 고발됐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19일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로 서울중앙
尹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 증인신문
12·3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국회에 출동한 부대에 계엄 해제를 위한 의결을 하지 못하도록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다고 증언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4차 공판기일을 열고 증인신문을 이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