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소규모 흡수합병…“재무구조 개선·사업 다각화”

입력 2024-03-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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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가 완전 자회사 포베이커에 대한 소규모 흡수합병을 단행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셀리드는 포베이커와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합병회사 셀리드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 포베이커는 소멸한다. 합병비율은 1대0이다. 이번 합병으로 셀리드가 발행한 신주는 없으며, 합병기일은 5월 14일이다.

2019년 기술특례로 상장한 셀리드는 매출액 요건 관련 유예기간이 2023년 말 만료된다. 올해부터 매출액 요건으로 인한 상장유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나선단 방침이다. 이번 소규모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재무구조 안정화를 달성, 회사가 주력하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포베이커는 2018년 설립되어 베이커리 제품의 판매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매출액은 약 56억 원으로 전년대비 54.61% 증가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지속가능한 매출과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뤄나갈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은 국내 13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대상자 선별검사 및 투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등록 및 투여가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는 임상시험계획(IND)승인이 완료되는 국가부터 투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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