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중국 신용등급 ‘A+’로 유지…등급 전망도 ‘안정적’

입력 2023-12-06 16:19 수정 2023-12-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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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2017년 ‘AA-’에서 ‘A+’로 등급 강등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미국 뉴욕에 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본사 전경. 뉴욕(미국)/AP연합뉴스
▲미국 뉴욕에 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본사 전경. 뉴욕(미국)/AP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는 “우리는 6월 중국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 ‘A+’와 ‘안정적’ 등급 전망을 확인했다”며 “아직 변경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S&P는 2017년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당시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전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무디스는 “전망 하향은 구조적이고 지속해서 둔화한 중국의 경제성장 관련 위험과 부동산 부문의 지속적인 부진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신용등급은 ‘A1’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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