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올해 들어 세 번째 美 출장…도쿄올림픽도 참석

입력 2021-07-16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전용기로 미국 출장길 올라…양궁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양궁 대표팀 격려 예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 달 만에 다시 미국 출장을 떠났다. 미국 투자 계획과 판매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16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4월 미국 서부와 6월 동부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들어 3번째 미국 출장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5년간 총 74억 달러(약 8조1417억 원)를 미국에 투자해 전기차 현지 생산과 수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정 회장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고 차세대 기술을 점검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출장을 마치면 일본으로 이동해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에 참석한다. 정 회장은 2005년 5월 양궁협회 회장으로 첫 임기를 시작해 16년간 한국 양궁계를 지원해왔다.

정 회장은 24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을 방문해 대표단을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 확보가 기대되는 경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3: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40,000
    • +0.8%
    • 이더리움
    • 5,314,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41,500
    • -1.08%
    • 리플
    • 721
    • -0.69%
    • 솔라나
    • 227,800
    • -1.89%
    • 에이다
    • 625
    • -1.26%
    • 이오스
    • 1,130
    • -0.7%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150
    • -1.12%
    • 체인링크
    • 25,160
    • -2.06%
    • 샌드박스
    • 632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