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코로나19 안전성 검사 신속 대응체제 구축”

입력 2020-03-19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톡스텍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 및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안전성 검사 체체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톡스텍은 GC녹십자,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등에서 개발한 신종플루, 메르스 백신 등의 안전성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1년 이상 소요되는 안전성 검사를 5~7개월 만에 완료한 프로세스를 이번에도 도입, 전사 대응체제를 세웠다.

우선 단계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안전성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5개월 소요되는 병리기간을 10여 명 이상의 전문 수의사를 투입해 2개월 만에 판독하도록 했다. 또한, 언제든지 시험에 돌입할 수 있도록 전담 실험실, 동물실, 분석장비를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안전성검사 뿐만 아니라 100%지분 보유한 세종벤터파트너스가 투자한 이뮨메드, 솔젠트, 메디칼아이피 등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는 기업에게 대폭적인 가격할인을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은 “과거 신종플루와 메르스 등의 사태에 당사의 개발 노하우가 코로나19의 백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20건 이상의 다양한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안전성평가를 수행했으며, 자체 보유하고 있는 ‘HX-1171’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96,000
    • -1.16%
    • 이더리움
    • 4,106,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3.04%
    • 리플
    • 713
    • -1.38%
    • 솔라나
    • 208,600
    • +1.16%
    • 에이다
    • 633
    • -0.94%
    • 이오스
    • 1,118
    • -0.8%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00
    • -1.13%
    • 체인링크
    • 19,350
    • -2.32%
    • 샌드박스
    • 602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