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부동산 개발·공급업 추가…사옥 건립 ‘큰그림’

입력 2020-02-27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 CI.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 CI.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사옥 건립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회사 정관의 사업 목적에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을 추가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사옥 건립까지 염두에 둔 사전 조처라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하지만 이외에는 카카오 건물이라고 할 만한 부동산이 없다. 서울 삼성동에 카카오M이 있지만 이는 과거 로엔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할 때 같이 넘어왔을 뿐이다. 현재 카카오가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 판교 오피스는 셋방살이를 하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 역시 판교 등지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상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공동체 공간 마련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전적으로 진행하는 정관 변경”이라며 “현재 당장 구체적 계획이 있는 신규 사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23,000
    • -1.32%
    • 이더리움
    • 4,534,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3.93%
    • 리플
    • 735
    • -1.08%
    • 솔라나
    • 192,200
    • -5.97%
    • 에이다
    • 650
    • -3.27%
    • 이오스
    • 1,149
    • -1.2%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44%
    • 체인링크
    • 19,840
    • -1.98%
    • 샌드박스
    • 627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