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0일 중동사태 관련 '해운물류대책회의'…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입력 2020-01-09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 등 주요 선사 참석

▲김용범(가운데)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관련 관계부처 합동대응반' 회의를 하고 있다. 김용범 차관 왼쪽은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오른쪽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용범(가운데)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관련 관계부처 합동대응반' 회의를 하고 있다. 김용범 차관 왼쪽은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오른쪽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양수 해수부 차관 주재로 중동사태 관련 ‘해운물류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선주협회 및 선박관리산업협회 관계자와 현대상선, SK해운, 대한해운, 고려해운, 팬오션, 에이치라인, KSS해운 등 주요 선사의 안전관리책임자들이 참석한다.

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중동사태에 따른 국내외 동향과 정부 조치사항 등을 설명하고 각 선사의 비상대응상황 점검과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선박 통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 선사들도 중동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당직 요원 경계 강화 등 자체적인 비상운영 계획을 마련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최근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대내외 상황점검 및 파급영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시장반(금융위원회), 국제유가반(산업통상자원부), 실물 경제반(산업부), 해외건설반(국토교통부), 해운물류반(해수부) 등 분야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01,000
    • +6.62%
    • 이더리움
    • 4,406,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6.17%
    • 리플
    • 754
    • +2.72%
    • 솔라나
    • 203,300
    • +3.15%
    • 에이다
    • 663
    • +2.79%
    • 이오스
    • 1,179
    • +1.46%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6.79%
    • 체인링크
    • 19,960
    • +3.74%
    • 샌드박스
    • 642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