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정국’ 반전?…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소폭 반등

입력 2019-09-02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6.5%, 민주 39.4%…한국당은 하락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논란 속에 하락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다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8월 4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일주일 전보다 0.3%포인트(P) 상승한 46.5%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또한 소폭 줄어 0.2%P 내린 50.2%를 기록했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3.7%P로 좁혀졌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조 후보자를 향한 의혹 제기가 시작된 후 8월 1주차 50.4%에서 2주차 49.4%, 3주차 46.2%로 하락세를 보인 뒤 2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세부적으로는 40대, 30대, 60대 이상, 중도층, 대전·세종·충청, 경기·인천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20대, 50대, 진보층, 보수층, 서울, 부산·울산·경남에서 하락했다.

일간 집계에서는 조 후보자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있었던 주 초반 까지는 지지율이 하락(27일 47.3%→28일 43.4%)했지만 주 후반 들어 반등(29일 44.7%→30일 47.7%)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리얼미터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방송 인터뷰와 조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 캠페인이 이어지고, 30일에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주 후반부터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 정국을 향한 여론은 정당 지지율에서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2주 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전주 대비 1.1%P 상승한 39.4%를 기록했다. 반면 상승 흐름을 보였던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P 하락한 29.1%를 나타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진영 대결’ 양상으로 흐르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의 지지율은 일제히 하락했다. 정의당은 0.5%P 떨어진 6.2%였고, 바른미래당은 0.3%P 떨어진 5.6%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1.7%, 민주평화당은 1.4%였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 비율은 15.4%로 직전 조사보다 2.4%P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응답률 5.0%)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6월 초순 수출 85.9%↑ ‘역대 최대’…반도체 205.8% 폭증
  • 5월 취업자 4만명 ↓...계엄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 IPO 속도내는 오픈AI '韓 동맹' 삼성 계열사 8개월째 우상향
  • 뉴욕증시, 트럼프 “이란 더 강하게 타격”에 하락...나스닥 1.98%↓ [종합]
  • '반도체 성과급' 발판 갈아타기(?)⋯강남 3구 아파트 거래량 증가세
  • 美, 이란에 추가 공습…“여러 표적 대상 자위적 공습 개시” [상보]
  • 월드컵 몸집 키운 FIFA…수입도 역대 최대 [북중미 월드컵 개막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52,000
    • +2.42%
    • 이더리움
    • 2,480,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300,500
    • +0.03%
    • 리플
    • 1,678
    • +0.48%
    • 솔라나
    • 97,700
    • +1.66%
    • 에이다
    • 250
    • +3.73%
    • 트론
    • 484
    • +0%
    • 스텔라루멘
    • 288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200
    • +1.59%
    • 체인링크
    • 11,690
    • +1.48%
    • 샌드박스
    • 77.29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