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칼스버그, 3년내 수입맥주 5대 브랜드로 키울 것"

입력 2019-07-25 11:35 수정 2019-07-25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

년 내에 칼스버그를 수입맥주 5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25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리뉴얼한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Carlsberg Danish Pilsnerㆍ이하 칼스버그)의 출시를 앞둔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토종기업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 1위에 오른 골든블루는 한층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과 향, 친환경적 패키지를 강화한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를 29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칼스버그’는 단순한 패키지 리뉴얼을 뛰어넘어 제품, 패키지, 브랜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꾼 혁신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칼스버그’는 라거 중에서도 맛과 향이 풍부한 필스너 제품이지만 필스너의 단점으로 꼽히는 씁쓸한 맛을 산뜻하게 개선했다. ‘칼스버그’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목넘김이다. 음용시 미세한 거품을 통해 ‘칼스버그’만의 독특하고 청량한 풍미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전용잔 역시 안쪽 바닥면에 미세하게 칼스버그 홉 모양(Hop leaflogo)을 각인해 지속적으로 버블을 만들어내 부드러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는 "칼스버그 리뉴얼을 앞두고 영업조직을 사업본부로 승격하는 등 유통망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칼스버그가 국내에서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지만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과 전문인력을 갖춘 만큼 수입맥주 상위권 도약이 머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칼스버그는 친환경을 표방하는 브랜드 이미지대로 이번에 리뉴얼한 병 라벨에는 친환경 잉크(Greener green ink)를 사용했으며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멀티팩 패키지(스냅팩)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약 12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새로운 ‘칼스버그’와 함께 바쁘고 정신 없는 생활 속에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워라밸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한 칼스버그(골든블루)
▲리뉴얼한 칼스버그(골든블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04,000
    • -0.77%
    • 이더리움
    • 4,717,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59%
    • 리플
    • 737
    • -1.21%
    • 솔라나
    • 199,600
    • -1.24%
    • 에이다
    • 664
    • -0.6%
    • 이오스
    • 1,150
    • -1.12%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0.52%
    • 체인링크
    • 19,910
    • -2.4%
    • 샌드박스
    • 648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