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oT 플랫폼, 피아트ㆍ크라이슬러 차량에 적용된다

입력 2019-05-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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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미래형 커넥티드카 조종석 ‘디지털 콕핏 2019’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미래형 커넥티드카 조종석 ‘디지털 콕핏 2019’ (사진제공=삼성전자)

이탈리아와 미국의 합작 자동차그룹인 FCA(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 차량에 삼성전자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이 도입된다.

2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FCA는 차세대 안드로이드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의 이 시스템은 자동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 애플리케이션, 위성 내비게이션, 자동 비상전화, 스마트폰 연결 등의 첨단 기능을 갖추게 된다.

시스템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삼성전자가 2017년 인수한 미국의 자동차 전장·오디오 전문기업인 하만의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와 연결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운전 중 주유소와 충전소의 위치 파악, 실시간 교통안내 등은 물론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삼성 스마트싱스는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제어하는 동시에 생활정보와 콘텐츠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한 IoT 플랫폼이다.

이그나이트는 차량 내부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하고 사이버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컨트롤 시스템이다.

FCA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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