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인프라시설물 스마트 관리 나선다…건설연과 업무협약

입력 2019-04-22 11:06 수정 2019-04-22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설공단)
(출처=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주요 인프라 시설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 관리 기술 해결사로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23일 오후 3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인프라 시설물의 스마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프라 시설물의 스마트 관리 기술은 기존 육안 점검과 인력 관리에서 벗어나 신뢰성과 내구성이 탁월한 광섬유 센서 등을 콘크리트 시설물에 매립하고, 기존 통신망을 활용해 데이터를 취득, 분석, 관리하는 미래형 시설물 관리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각자 보유한 기관의 역량을 상호 협력ㆍ융합해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시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건설연은 광섬유 기반 스마트 강연선 및 신경망 센서 등을 개발해 스마트 관리 기술을 발전시켜 인프라 시설물의 미래형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민병찬 서울시설공단 도로관리 본부장은 “서울시설공단은 장대교량 등 주요 시설에 첨단 기술을 도입해 시설물 유지 관리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표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종원 건설연 인프라안전연구 본부장은 “인프라 시설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인프라 시설물에 대한 미래형 스마트 관리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1: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80,000
    • -0.82%
    • 이더리움
    • 4,66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731,500
    • -2.79%
    • 리플
    • 785
    • -2.48%
    • 솔라나
    • 227,200
    • -0.66%
    • 에이다
    • 726
    • -3.07%
    • 이오스
    • 1,218
    • -1.46%
    • 트론
    • 162
    • -0.61%
    • 스텔라루멘
    • 170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200
    • -1.81%
    • 체인링크
    • 22,050
    • -1.43%
    • 샌드박스
    • 7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