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창업기업 판로개척 통해 일자리 창출

입력 2017-10-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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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롯데유통BU와 손잡고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대전 개최

창업진흥원은 창업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마케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롯데유통BU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 유통계열사와 창업기업 간 만남의 장을 공동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은 기존 롯데마트 1개의 유통채널에서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등 14개 전체 롯데 유통계열사로 확장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시장진출의 기회를 열어줬다.

이를 위해 616개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차 MD 평가를 통해 품평회에 참여할 402개 창업기업을 엄선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유통계열사 국·내외 MD 및 고객평가단 등 260여 명이 참여해 국·내외 판촉전 및 롯데유통채널에 입점할 150개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번 참여한 창업기업 200개, 국내외 MD 80명에서 약 2배가량 증가된 규모다.

올해는 220개 내외의 기업에게 서울·대전·부산지역 국내 판촉전 3회,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판촉전 3회, 총 6회의 판촉전 기회를 제공한다. 또 품평회 이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100개 내외의 기업에게 제품개선, 마케팅 등 유통채널입점에 소요되는 자금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은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국내 최고의 유통채널에 입점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통진출, 글로벌 시장진출, 제품개선, 투자유치, 상장촉진’ 등 창업도약 5대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증진에 필요한 교육 및 자금을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창업기업이 안고 있는 판로, 마케팅 등의 어려움을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원만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진출을 희망하는 신규채널을 끊임없이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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