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사드 전자파 기준치 이하···논란 일단락, 배치 조속히 완료해야”

입력 2017-08-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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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재배치 통한 핵균형 다시 한 번 강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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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3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진행한 기지 내 소규모환겨영향평가 결과가 전자파 기준치 이하로 나타난 것에 대해 “이제 일촉즉발의 안보 위기 상황에서 사드 배치와 같은 최소한의 방어 조치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시키고 대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더 이상 사드 배치를 반대할 명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그동안 극렬한 사드 반대 세력은 사드 도입 초기부터 있지도 않은 전자파 괴담을 유포하며 주민들의 공포심을 자극해 사회 갈등과 국론 분열을 야기시켰다”며 “그러나 어제의 측정 결과는 지난달 31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국회에서 밝힌 대로 ‘사드 전자파 제로’를 증명하는 결과이자 전자파 괴담이 사실무근임을 백일하에 드러내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1야당인 한국당은 정부가 사드 4기 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안보를 위한 모든 대안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것을 촉구한다”며 “더불어 대한민국의 안보수호를 위한 가장 최선의 길인 전술핵 재배치를 통한 핵균형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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