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한진重, 경영정상화 청신호 켜졌다 등

입력 2016-07-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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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重, 경영정상화 청신호 켜졌다

채권단, 대출이자 153억 출자전환•1547억 전환사채 발행

한진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경영정상화 지원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153억 원 규모의 대출이자에 대해 출자전환이 완료됐고,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등 관련 작업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율도 부지 매각, 대륜E&Sㆍ대륜발전ㆍ별내에너지 등 발전3사 패키지 매각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다른 구조조정 조선사에 앞선 조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커졌다.


◇ ‘MK 위기론’ 집어삼킨 파업… 현대車, 하루 400억씩 손실

29년간 파업으로 14.2조 날려

최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발표한 “고급차와 친환경차로 위기를 돌파하자”는 하반기 경영전략이 전면파업에 나선 노조의 반발로 발목이 잡혔다. 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단협 파업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출 감소와 대외신인도 타격은 물론, 하루 평균 약 4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빚고 있다.


◇ 삼성전자, 화웨이와 특허 전면전

中법원에 “6건 침해” 맞소송

삼성전자가 중국 화웨이의 특허침해 소송에 맞소송으로 대응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약 2주 전 중국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에 화웨이를 상대로 6건의 표준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 기술유한공사와 판매업체인 베이징 형통달 백화 유한공사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경제 손실과 합리적 지출 8050만위안을 각각 요구, 총 1억6100만 위안(약 247억 원)의 배상금을 청구했다.


◇ 순익 늘었는데 주가는 하락… ‘정설’ 깨진 증시

코스피 시총 100대 기업 중 상반기 순이익 증가 31개사 주가 오른 업체 절반에 그쳐

‘주가를 상승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해당 기업의 실적’이라는 것이 주식시장의 정설이다. 그러나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 가운데 순이익이 증가한 상장사 중 주가도 함께 오른 기업은 절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올들어 2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잠정치•시장 예상치)이 증가한 곳은 모두 31개사다. 그런데 이들 31개 기업 중 올해 주가가 오른 업체는 21일 기준 15곳으로 절반에 불과했다.


◇ 루이뷔통, 70년 만에 향수 부활 왜?

프랑스 명품 그룹 LVMH 산하의 루이뷔통이 70년 만에 향수를 부활시키기로 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크다. 루이뷔통은 핸드백에서부터 의류, 시계에 이르기까지 기존 착장 제품의 판매가 부진하자 새로운 돌파구로 ‘향기’를 승부수로 띄웠다.


◇ [포토] ‘쉐이크쉑 버거’가 뭐길래~

미국 뉴욕의 명물 프리미엄버거 쉐이크쉑(Shake Shack)이 22일 서울 역삼동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점했다. 쉐이크쉑은 미국의 유명 외식기업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USHG)의 회장인 대니 마이어가 만든 브랜드로2002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공원 내에서 공원복구 기금 모금을 위한 작은 카트에서 출발했다. 이후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앵거스 비프 등 최상급 식재료 사용과 세심한 서비스를 앞세워 선풍적 인기를 끌며 미국 전역 및 세계 13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22일 오전 쉐이크쉑 국내1호점 앞에 개장 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길게 줄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데이터뉴스] ‘글로벌 500기업’ 한국 17→15개사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2016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의 수가 작년 17개에서 올해 15개로 감소했다. 21일(현지시간) 포천에 따르면 한국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가 13위로 가장높았고, 현대자동차(84위), 한국전력(172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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