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인도 공모채권펀드’ 출시

입력 2015-04-28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금리 시대, 다양한 해외채권펀드 통해 투자 대안 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인도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다양한 해외자산 발굴을 통해 투자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에셋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일환으로 출시된 것이다.

인도는 8% 대의 공공기관 채권 수익률과 지속적인 금리인하,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으로 올해 60억불의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유입되는 등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으며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는 미래에셋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인도)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인도 공사채 및 우량 회사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신용 및 금리위험을 최소화하고 높은 금리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일부 선진국 국채 및 원화채권, 모기지 채권 등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환헤지는 시행하지 않는다.

이 펀드는 대신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키움증권, 현대증권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김성진 대표는 "미래에셋인도채권펀드는 중국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 안정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펀드"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1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량 자산을 발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92,000
    • -4.95%
    • 이더리움
    • 4,183,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593,500
    • -4.66%
    • 리플
    • 731
    • +1.39%
    • 솔라나
    • 187,300
    • +4.4%
    • 에이다
    • 633
    • +0.48%
    • 이오스
    • 1,092
    • +0.65%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3.88%
    • 체인링크
    • 18,680
    • -0.37%
    • 샌드박스
    • 594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