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주가급락에 차분한 대응 필요 - 동부증권

입력 2015-02-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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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1일 대우조선해양에 “최근 주가 급락에 차분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10일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6.6% 하락했다”며 “국내 언론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교체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빅베스로까지 확대 해석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1위를 기록한 수급도 주가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CEO를 교체하는 점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고재호 사장의 차별화된 수주 성과는 괄목할만 하다”며 “다만 교체되더라도 내부출신을 발탁할 경우 그 영향은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호한 실적과 LNG선 위주의 추가수주는 공매도 완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인 해양설비와 상선시장의 발주 침체가 공매도 물량을 늘리는 주요 요인”이라며 “그러나 동사는 15년에도 LNG선 수주차별화를 보이고 있고 초대형컨테이너선과 해양설비도 머지않아 수주소식을 들려줄 전망이며 수주잔고는 2.3년 이상으로 안정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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