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제주, 부산, 경북, 경남 등 남부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고객대상으로 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카드결제대금(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에 대해 최대 6개월 청구 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할 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BC카드 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KB금융그룹은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의 긴급 구호 및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긴급 구호 및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를 본 분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외에도...
정전 피해 발생, 대중교통 운행 중단 등 지금까지 힌남노 관련해 2명 숨진 것으로 보여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일본 규슈 북부 지역에 가까워지면서 서일본을 중심으로 폭풍, 폭우에 의한 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5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힌남노가 시속 25km로 동중국해를 넘어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힌남노 영향으로 6일...
8월 폭우 반면교사 "철저한 태풍 사전 대비" 강조 "피해상황 관리, 신속한 지원도 필요한 시점""필요시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과 현장 찾을 것"
이틀째 용산 대통령실에서 태풍 '힌남노'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위기관리센터에서 추가 회의를 소집했다. 힌남노가 한반도를 빠져나가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포스코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이날 오전 7시 17분경 부생가스 방산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생가스 방산은 제철소의 순간 정전으로 인해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해 그것을 밖으로 연소시켜서 내보내야하는데 그 과정이 외부에서는 화재로 보였을 수 있었으나 화재가 아닌 정상적인 방산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덮친 제주에서 덤프트럭이 한 상가 유리창 앞에 차를 바짝 대 상가 유리를 보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일 ‘제주도 덤프트럭 근황’ ‘제주도 덤프트럭 현 상황’ 등의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덤프트럭 차들이 여러 상가 출입문 바로 앞에 주차한 사진 3~4장이 실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철야근무를 하며 태풍 힌남노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후관리나 안전대책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지방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국방부·경찰·소방청 등과 실시간으로 연락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건 사전 주민 대피이고,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위험지역 이동통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7시 10분 위험지역을 빠져나감에 따라 중지·조정됐던 열차운행을 오전 9시부터 재개해, 순차적으로 열차운행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운행 재개 전 운행노선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시험열차를 투입해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일부 역사와 광장의 침수 피해는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 등 해안가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가운데 해운대 바닷가에서 파도를 구경하는 일부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매우 위험하다”며 경고에 나섰다.
원 장관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앞 바닷가에서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모습이 담긴 한 방송사 뉴스 장면을 캡처해...
태풍 '힌남노'가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면서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오전 중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부터 전편이 결항됐던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이후로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운항 예정 여객기는 총 239편(출발 117, 도착 122)이다. 다만 모두 계획대로 운항할 수 있을지는 아직...
IBK기업은행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예방하고자 6일 부산, 울산, 경남, 포항, 경주 지역 소재 지점의 영업시간을 1시간 순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이 지역들에 있는 80여개 지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으로 조정된다. 개점 시간과 마감 시간을 1시간씩 미뤘다.
또 IBK기업은행은 고객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점 시설물에 대한...
국토교통부는 6일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공항에서 출발 예정인 총 776편의 항공편 중 248편의 운항계획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확정된 운항계획 취소 이외에도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용객들은 항공기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5일에는 총 808편의 출발...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남부를 지난 시점과 맞물린 까닭에 태풍과 관련성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개요 및 피해현황(인명피해 여부 등) 등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측은 진화에 주력하는 한편 태풍과 화재가 관계가 있는지 파악...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경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로 들어와 오전 7시 10분경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6시경 힌남노는 부산 동북동쪽 약 10㎞ 부근 육상에 있었다. 당시 중심기압은 955hPa, 최대풍속은 시속 144㎞으로 강도는 ‘강’ 상태였다.
시속 52㎞로 북동으로 진행한 힌남노는 이후 7시 10분께 울산 앞바다를...
"만일에 있을지 모를 취약지대 피해 살펴달라""파도 범람, 주민 안전 각별히 주의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수시로 회의를 주재하고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황을 점검하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서울 올림픽대로 등 곳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6일 오전 3시5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시는 도로침수로 인해 전면 통제중으로 주변차량의 우회 권고했다.
시는 오전 2시10분부터 시내부도로 개화육갑문 구간을 양방향 통제했다.
오전 0시35부터는 한강대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한 이후 오전 6시 현재 1명의 실종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울산에서 25세 남성이 실종됐는데 음주 후 수난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시께 울산시 울주군 남천교 아래 하천에 빠졌다.
지자체 등은 산사태·침수...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과 경주 형산강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경보로 격상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6시 10분과 20분 형산강 포항(형산교) 지점과 경주(경동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각각 격상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형산교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전 7시께 주의보수위(수위표기준 3....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께 거제로 상륙한 경남에는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450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긴급 복구됐다.
통영시 욕지도 30가구도 정전돼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남해군 남해읍 한전 남해변전소도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