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백신·수액제 등 필수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위주의 업체들은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약가인하 영향 적은 녹십자, 1위 바싹 추격 =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인하제도가 예정대로 시행되면 각 제약사별로는 최대 20% 가량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회계법인 태영이 내놓은 약가인하에 따른 재무영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
필수의약품의 공급 차질도 걱정이다. 필수의약품 생산비중이 높은 대한약품의 경우 지난해 매출원가 비율은 71%였다. 전체 제약업계 매출원가 비중(5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매출원가는 줄일 수 없어 필수의약품을 많이 생산하는 업체는 더욱 직격탄을 맞게 된다.
그렇다면 국내 제약산업이 살아남기 위한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우선 전문가들은 약값을 인하할...
또 위원회는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콘텐츠에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질·가격, 의약품 정보, 사회서비스(간병 등) 정보를 추가하고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의료정보를 개인이 PC·스마트폰 등을 통해 직접 관리·활용하는 이른바 '헬스 아바타(PHR)'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 밖에 의료사고 피해에 대한 신속한 배상 등을 위해 의료분쟁...
연구결과 임상적 유용성 평가 결과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한 1품목은 급여 제외가 예상되며 퇴장방지·희귀·응급의약품 등 필수약제에 해당하는 25품목은 급여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업계의 관심이 큰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에 대해 비용효과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혈압치료제 상호 간(계열 간 및 계열 내) 혈압강하력 및 심혈관계질환...
생산·수입 및 공급 중단 보고대상 완제의약품은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동일 성분을 가진 품목이 2개 이하인 의약품 ▲시장점유율 50% 이상인 의약품(해당 품목 생산·수입업체 3개 이하) ▲건강보험 청구량 상위 100대 성분 의약품(해당 품목 생산·수입업체 3개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또 ▲WHO에서 추천하는 필수의약품목록에 등재된 성분의 약제로 이를...
연간 최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기타 암종은 연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한다.
지원범위는 건강보험 법정본인부담 의료비,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 의료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조혈모세포 이식관련 의료비, 암치료에 직접 소요되는 필수 치료재료대(인공뼈, 인공안구, 인공삽입물, 제대혈 등), 항암치료 부작용 중 탈모에 따른 가발(1회 지원)구입비 등이다.
연구위원은 필수의약품의 퇴장방지를 막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공급이 유지될 필요가 있다며 국가가 제약사로부터 신청받아 생산 및 공급을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연구위원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의 경우 2007년~2008년 매월 5~15개 의약품이 품절 또는 공급이 중단됐다.
2010년 4월부터 퇴장방지의약품이나 희귀의약...
복지부는 리펀드제도가 약가 협상시 활용될 경우 희귀질환치료제나 대체제가 없는 필수의약품에 대해 보험재정을 중립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원활한 공급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건정심은 제도 도입의 취지는 공감하나 본인부담금 환급문제, 리펀드 대상 약제의 범위 등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이수앱지스가 오는 2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창훈 이수앱지스 대표(사진)는 8일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수앱지스는 항체치료제 신약개발사로서 자격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신규타겟 발굴기술과 생산공정기술, 인·허가에 대한 노하우 등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