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법을 근거로 총리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국민 생활과 경제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할 경우 국회에 보고하고 긴급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긴급사태가 선포되면 광역단체장이 외출 자제와 학교 휴교 등을 요구하거나 지시할 수 있다. 흥행시설의 이용 제한, 토지나 건물의 임시 의료시설 강제 사용, 긴급물자 수송 요청 및 지시도 가능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가운데 콜로라도주와 일리노이주, 펜실베이니아주도 주민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뉴욕시와 로스앤젤레스(LA)시도 전날 비슷한 권고를 내렸다.
CNN에 따르면 초중고교 휴교 조치가 잇따라 연장되면서 최소 10개 주가 통상 6월에 끝나는 이번 학년도 말까지 학교 문을 닫기로 했다.
자택 대피 명령과 학교 휴교 조치는 연장되고 있다.
오하이오주는 6일 끝날 예정이었던 자택 대피 명령을 5월 1일까지로 연장했고, 미시간주와 인디애나주는 6월까지 초중고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도록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에 대해 중대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관련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29개 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원·휴교가 길어지면서 근로자 10명 중 4명은 부모와 친척에게 자녀를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가족돌봄휴가 활용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13세 미만의 자녀를 둔 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등의 방식으로 지난달...
스웨덴은 이동 제한과 직장 폐쇄, 휴교 등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조치 대신 평소와 같은 생활방식을 고수해 국민 대다수가 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기기를 바라는 집단면역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위험한 도박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의 발언도 이런 집단면역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
강 연구원은 “거주지 이동제한, 휴교령 등의 결정이 내려질 경우 경제 활동이 중단되며 기업이익 감소, 고용 악화, 민간 소비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확진자 발생 속도 증가 시 투자자 불안감 확대에 따른 위험자산 매도 가능성을 경계하며 아베 내각의 정책 대응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4월 1일 BOJ에서 발표하는 2020년 1분기 단칸 조사 결과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휴원 및 휴교에 따른 무급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하는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4억 원을 편성했다. 1인당 5일 이내에서 생활비 최대 2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입원ㆍ치료자 생활비 지원 예산 13억 원, 보육시설 이용 아동 중 가정 양육으로 전환된 아동 지원 예산 7억9000만 원 등을 구민 생활안정...
이미 많은 주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이동제한령을 실시해 학교가 휴교하고 많은 소매업체 매장이 임시 폐쇄됐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부활절(4월 12일)까지는 경제활동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 정상화 목표를 피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모두 급증하는 등 사태가 오히려 심각해지자 결국 가이드라인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미 많은 주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이동제한령을 실시해 학교가 휴교하고 많은 소매업체 매장이 임시 폐쇄됐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부활절(4월 12일)까지는 경제활동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 정상화 목표를 피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 모두 급증하는 등 사태가 오히려 심각해지자 결국 가이드라인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사실 그동안 일본 대중은 정부가 모든 학교에 대해 휴교령을 내리고 대형 스포츠 및 문화 행사 취소 및 연기 요청을 했어도 그런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에 안도하며 붐비는 지하철을 타고, 공원에 모여 벚꽃놀이를 하며, 쇼핑을 하는 등 평소처럼 지냈다.
전 세계 감염자 수가 50만 명을 넘고 사망자...
‘벚꽃놀이’는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이지만,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늘면서 아베 총리가 이달 초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휴교 요청을 하는 등 이동제한이 계속되는 가운데 ‘퍼스트 레이디’로서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27일 도쿄도는 주말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모든 도립공원에서 벚꽃놀이를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일본 도도부현 지사는 외출자제, 휴교 등을 요구하거나 지시할 수 있다. 아울러 흥행 시설의 이용 제한, 토지나 건물의 임시 의료시설 강제 사용, 긴급물자 수송 요청 및 지시도 가능해진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 선언에 대한 질문에 “긴급사태 선언은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이날 추가로 확진된 4명은 모두 미국 유학길에 나섰다가 학교 휴교령 및 기숙사 폐쇄로 귀국 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은 미국 체류 중인 유학생 등의 귀국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공항 마중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남구 거주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23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백신이 없고 국민들이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발언했다가 폭풍 비난을 받고 나서야 뒤늦게 대규모 재정 부양과 휴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 큰 실수를 했다가 겨우 뒷수습을 했다. 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장의 기대와 다르게 금리의 추가 인하도 없었고 회원국 국채와 회사채를 매입하는 추가적인 자산매입 규모도...
야마나카 교수는 "(코로나19는) 처음 보는 것이라 모르는 점이 매우 많다"라며 "지나치게 두려워한다고 할 정도로 대처하는 게 맞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데이터가 명확하지 않으면 아베 총리가 학교 휴교를 어떻게 할 건지 등을 결심하기 위한 근거가 없다"라며 "한국에 고개 숙여 정보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23일 “이틀 안에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갈 것”이라며 “모든 가정은 자체 격리에 들어가야 하며 필수적이지 않은 매장은 문을 닫고 학교는 휴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소 4주간 유지될 이번 조치는 지역사회 감염 사슬을 끊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봉쇄가 없다면 수만 명의 생명이 위협에 놓이고 의료 서비스가 붕괴할...
일본 정부가 2일 시작한 전국 초중고교 일제 휴교 요청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20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에게 “일제 휴교 요청을 연장하지 않기로 확인했다”고...
유럽 대부분과 미국 대도시들이 이동 제한 등 봉쇄 조치를 취하는 것과 달리 일본은 학교 휴교 이외 사람들이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다. 식당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도쿄의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에 혼잡하다.
일본 정부는 감염 우려가 있는 집단을 미리 식별하고 확산 억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선진국 중에서 가장 감염률이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내달 3일까지인 전국 이동제한 및 휴교령 기한을 연장키로 방침을 정하고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경기침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발표한 최신 경제 전망에서 올해 이탈리아 경제가 마이너스(-) 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다른 신평사 무디스의 -0.5%보다 전망이 더 더 악화한 것이다.
기아차 공장이 자리한 슬로바키아 역시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점 운영 중단, 외국인 입국 금지, 입국자 전원 2주 자가격리, 3개 국제공항 및 국제철도와 버스 중단, 임시 휴교 등을 시행 중이다.
현대ㆍ기아차는 "현지 근로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국경 폐쇄로 인한 물류 영향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