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달 31일 NH농협생명 역시 법인보험대리점(GA) 전용 ‘투스텝NH종신보험’의 판매를 종료했다. 이달 7일 KDB생명은 출시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상품인 ‘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의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이 단기납 종신보험의 높은 환급률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자 생보사들은 잇따라 유지 환급률을 120%대로 조정하기도 했다.
현재...
드래곤그룹 인터내셔널은 싱가포르 상장법인으로 반도체∙전자부품 제조업체다. 1990년 설립돼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으며, 중국·홍콩·대만에도 진출해 있다. 이오셀의 공동 최대주주다.
퐁 와이 륭은 30년 이상 금융 및 투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온 글로벌 투자 전문가다.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남아메리카의 투자,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백광산업 회계 담당 임원 박모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백광산업 법인은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장기간에 걸쳐 회사 자금 229억 원 상당을 횡령·배임했다.
검찰은 “사안이 중대한 점, 유용한 회사 자금을 자신과 가족의 호화생활에 사용한 점, 범행을 은폐하고자 분식회계를 통해...
금융감독원이 가족에게 가공급여를 지급하는 등 자금유용을 해온 다수의 중소형 회계법인을 적발했다.
13일 금감원은 지난해 감사인 감리 대상 중소형 회계법인 12개사에 대한 점검결과 10개 회계법인에서 가공급여, 허위 수수료 지급 등 자금유용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당거래 혐의 규모는 회계사 55명, 50억4000만 원 규모다.
점검 결과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을...
1심 법원은 “안진 회계법인 담당자는 평가 원칙에 반한 것이 아니다”라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안진이 평가 과정 전반에 걸쳐 평가 결과를 조작했다고 볼 수 없고,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판부는 “(삼성 임직원들이) 회계사들과 올바른 회계 처리를 한 것으로 보여 피고인들에게 분식 회계의 의도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2019년 해외 건설공사 등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 총공사예정원가 과소 산정 등의 방법으로 매출을 과대계상하거나 공사손실충당부채를 과소계상했다.
종속회사투자주식 등에 대한...
커스터디 업체들 또한 기관 및 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융위원회 가상자산 회계 기준 발표에 따라 코인 거래소가 보관 중인 고객 위탁 코인도 자산으로 인식될 가능성도 생겼다.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는 고객 위탁 코인이 자산에 계상되면 기업집단이 돼 제한과 의무 등이 발생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상자산...
회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지속해서 무형자산 등의 자산에 대한 실현가치 및 CGU에 대한 평가를 엄격하고 보수적으로 할 것을 감사인에게 요청하고 있어 감사 강도가 작년부터 더욱 강해진 거로 보인다”며 “무형자산 등의 장부가액과 타 회계법인을 통한 가치평가금액의 차이를 보수적으로 판단해 차액을 손상으로 처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는 동남아 시장 선점을 위해 올 3월을 목표로 베트남 박닌(Bac Ninh)에 신규 법인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재무제표상 국내외 주요 거래처의 시설투자 축소,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해 매출액 감소와 회계 정책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손실이 반영되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 흐름과 함께 글로벌 고객사들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6일 'EY한영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여한 국내 기업 고위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는 올해 국내 경제 성장을 '다소 부정적', 11%는 '매우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다소 긍정적' 또는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본 응답률은 24%에 그쳤다. 그러나 85%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던...
이날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는 이와 관련 “안진 회계법인 담당자는 평가 원칙에 반한 것이 아니다”라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안진이 평가 과정 전반에 걸쳐 평가 결과를 조작했다고 볼 수 없고,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판부는 “(삼성 임직원들이) 회계사들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김종중 전 미전실 팀장,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교태 삼정회계법인 대표 등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삼성물산 경영진 이사회는 성장 정체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하던 중 합리적인 사업적 논의를 통해...
PKF서현회계법인은 대기업 그룹사 세무 및 해외투자 세무 자문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대기업 세무 전문가 임원섭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임원섭 PKF서현회계법인 파트너는 삼일회계법인과 국내 대기업 지주사 세무팀 팀장을 두루 거치며 대기업 그룹사와 해외투자 세무 서비스 역량을 쌓아온 세무 전문가다.
임 파트너는 2006년...
ESG 공시 법제화 대응 필요성 제기“그린워싱 방지 내부통제 체계 구축해야”
대한상공회의소는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으로 서울 상의회관에서 ‘제17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열고 그린워싱 리스크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워싱 리스크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은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은 “ESG 공시가 법적 규제가 되면...
이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과 삼정회계법인 관계자 등 13명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 애초 지난달 26일이 선고기일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됐다.
이 회장은 2021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그해 8월 가석방된 뒤 이듬해 8월 사면됐다.
유죄가 확정된 사건은 경영권...
이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과 삼정회계법인 관계자 등 13명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 애초 지난달 26일이 선고기일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됐다.
이 회장 등 피고인들은 약 9년 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이 회장이 삼성 부회장 시절 경영권...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2024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 1196억 달러(약 159조 원), 주당순이익 2.18달러(2903원)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면서 5분기 연속 내림세를 면했다. 매출 예상치는 1% 늘어난 1180억 달러였으나 이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 역시 전망치(2.10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중국 시장 부진은...
감사인 지정대상 1667에는 53개 회계법인이 지정됐다.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이 속한 가군은 851사(51.0%)로 851사로 2022년 대비 4사 줄었으나 비중은 7.7%p 증가했다.
향후 금감원은 외감대상 회사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홍보를 위한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실시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지정회사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이해 관계자와...
지주계열 저축은행 8개사는 회계법인 컨설팅 등을 통해 업계 경영 환경에 적합한 연체율 관리 목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안정과 저축은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계 선도적으로 건전성 관리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