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증권회사(4사), 자산운용사(2사), 자본시장연구원, 학계, 회계법인, 금융투자협회, 코스닥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IPO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주관사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합리적인 영업·실무 관행 정착을...
사외이사 B씨는 수십 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A사 사외이사에 취임한 이후 수년간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회사의 경영을 감시·감독하는 감사위원장의 직무도 수행해 왔다.
증선위 관계자는 "기업의 공정·준법성을 감독할 책임이 있는 사외이사가 일반투자자들은 알기 어려운 기업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함으로써 자본시장...
12월 결산법인은 2024년 3분기 재무제표부터 적용된다.
감독지침은 현재의 회계처리기준(IFRS 등)을 합리적으로 해석한 일종의 유권해석이며, 기준서마다 분산된 가상자산 관련 내용을 하나로 정리한 것으로, 새로운 회계기준은 아니다. 다만, 금융당국은 합리적 근거 없이 감독지침을 지키지 않은 경우 회계기준 위반이 될 소지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특히...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위니아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1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위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61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경영 악화로 지난 10월4일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던 위니아는 지난 19일...
쿠쿠홈시스는 내년에 국내와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품목 다각화와 렌탈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쿠쿠홈시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7090억 원, 분기 매출은 2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4분기 내부 렌탈 회계 인식 기준이 일부 조정된 것으로 실제 렌탈 및 일시불 매출이나 누적...
위니아가 법원 승인에 따라 M&A 진행 및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19일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른 M&A 진행 및 매각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의 조기 변제와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됐다.
매각 추진...
금융감독원은 21일 대형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하거나 기말감사를 앞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안내했다.
앞서 10월 18일 금융감독원은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삼일·삼정·안진·한영회계법인과 함께 △감사보수 산정 투명성 △부대비용 청구 적정성 △외부감사 관행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감사업무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작은 회계법인에 있을 당시 미술품 투자와 관련해서 썼던 마케팅 보고서였습니다.”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고액자산가들이나 기관 투자자만 접근할 수 있었던 자산에 대해 대중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또 한국의 미술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 금융 시장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지난 19일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보고 지침 및 자금관련 부정사례 대응방안’에 관한 설명회를 상장회사협의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제도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보고서에 운영실태보고서와 운영평가보고서를 함께 제출하고 있으나, 공시 내용의 형식과 구체성의 한계로 인해 실효성에...
실제 수행한 도급물량 실적을 기준으로 도급비를 지불하는 물량단가 계약을 체결하고, 하청 스스로 도급업무 수행에 필요한 부품·소모품 등을 직접 조달하며, 독자적인 정기 사업계획 수립 및 실질적 회계 계정 편성이 가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청의 자체 업무역량이 강화되야 한다. 인사·재무·기획 등 관리역량, 업무매뉴얼·작업지침 등 업무전문성, 교육훈련...
첫 발표를 맡은 김정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를 만들고 △기업은 지역의 차별적 컨텐츠 및 서비스를 발굴하며 △지역 단위에 국한하지 않고 각 지역을 선과 면으로 연결한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등의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수많은 국내 기업들도 인도에 생산, 판매, 연구개발 법인을 세워서 영업을 해오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큰 기업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라는 곳이다. 에너지, 석유화학, 통신, 소매, 미디어,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벌기업이다. 시가총액이 16조5700억 인도루피(INR), 한화로 약 261조 원이다. 삼성전자 시가총액...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컨설팅 조직인 EY컨설팅의 ‘2023 EY 디지털 홈 인식조사’ 결과다. 한국 2500가구와 북미 및 유럽 총 8개국의 1만8500가구 등 2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동영상·음원 스트리밍 플랫폼(21%), TV·인터넷 서비스(19%), 모바일 통신(23%), 새로운 기기 구매·교체(28%)에 지출을 줄였거나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이...
2021년 설립된 A사는 2021년 결산 결과 자산총액 600억 원으로 2022년 처음으로 외부감사 대상이 됐고, 2022년 4월 30일 초도 감사계약을 B 회계법인과 체결했다. 2022년 결산결과 올해도 외부감사 대상에 해당한 A사는 계속감사 기업이므로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5일 이내에 감사인을 선임했어야 했으나 시일을 넘긴 4월 29일에 외부감사인을 C 회계법인으로 변경해...
금융위원회가 13일 22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광림과 한컴프론티스 2개사와 회사 관계자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광림에 2억4240만 원, 전(前) 대표이사 등 3인에게 726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한컴프론티스와 대표이사 등 2인에게는 각각 9500만 원, 1900만 원 조치를 내렸다.
광림과...
STX는 12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디피코’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주관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된 기업으로, 20년 이상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원천기술과 연구개발(R&D) 능력을 바탕으로 소형 전기트럭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회사의 전기트럭 ‘포트로’...
지난해 여야는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긴 6일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이른바 '3+3' 협의체 가동을 개시했지만, 일부 쟁점 예산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데다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결국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또한 여야가 자체적으로 제시한 '20일...
신재준 성현회계법인 파트너는 7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개최한 감사인포럼 주제발표에서 이러한 통계를 들며 “회계부정 적발 원천이 회사 내부인 만큼 제도를 바꾸거나 회계부정에 대한 벌칙을 강화하는 등 외부 요인은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계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체계와 부정조사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특히 △포용금융 △상생금융 △친환경 금융지원 등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산정한 부산은행의 사회적 가치는 2022년 기준 총 2조 6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조성래 부산은행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서민·금융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헌사업 확대, 공정거래 강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영조 신임 CEO는 1998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맨체스터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스타키스트 CFO로 영입된 최 CEO는 딜로이트를 거쳐 테스코(TESCO)에서 아시아 내부감사팀장과 재무기획 본부장을 지낸 뒤, SPC그룹의 미주 법인장과 글로벌 CFO로 재직했다.
최 CEO는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