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북측 황강댐 대규모 방류에 대비해 필승교 수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군남댐 홍수조절기능을 즉각 가동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한 총리는 “잦아지는 기상이변에 더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대응해야만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중앙과 지방이 혼연일체가 돼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관계부처와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6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안부와 국토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7월 11일부터 15일까지의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사항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서 한 총리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 지반침하, 홍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2045년 목표로 칼리만탄섬(보르네오섬) 누산타라에 수도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수도를 친환경 기반 스마트시티로 구현할 계획을 갖고 있어 금번 계약으로 환경부의 그린카드 플랫폼이 향후 ‘인도네시아 그린시티(Green City) 강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임 차관은 "당장 지난주부터 시작된 장마로부터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가 끝날 때까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한 치의 빈틈 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이 논의하고, 서로 배우면서 함께 더욱더 유능한 환경부를 만들어 가자"고 취임사를 마쳤다.
임 차관은 첫 업무로 홍수 예방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차관은 "기후변화 위기에서 물관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인공지능(AI) 홍수예보시스템 구축을 최대한 앞당겨 예방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하천 취약 구간을 일제 점검하고 필요한 곳은 이중, 삼중의 안전조치를 과하다...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다가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태풍이나 홍수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경우에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신청일을 기준으로 평가한 차량가액만큼 보상해줍니다.
다만 자동차 안에 있던 물품은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 등을 열어둔 탓에 빗물이 들어간...
댐 파괴로 홍수 피해를 본 마을도 있지만, 한때 드니프로 강 수위는 모랫바닥이 보일 정도로 급격히 낮아지면서 강을 건너기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드니프로 강은 유럽에서 네 번째로 긴 강으로, 물줄기는 러시아에서 출발해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를 거쳐 흑해로 흘러나간다. 키이우와 드니프로, 자포리자, 헤르손과 같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와도 이어져 우크라이나군의...
특히 지난해 8월엔 서울에 발생한 기록적 폭우로 도림천 인근 관악구 반지하 주책 주민 여러 명이 사망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올해 장마 양상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첫 장마부터 예년과 다른 모습인데요. 제주도 장마 시작일의 평년값은 6월 19일이지만, 올해 장마는 이보다 6일 늦게 시작합니다. 중부와 남부도 이틀...
먼저 기후재난 사전 예‧경보 강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AI 홍수 예보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3시간 전 예보를 6시간 전으로 앞당긴다. 산불 대비를 위해 제공하던 산불 예측 정보도 기존 3일 전에서 7일 전과 1개월 전까지 제공하고, 기상 가뭄 정보도 3개월 이상으로 확대한다. 국가 트라우마 센터를 통해 기후재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10일 '홍수 피해 방지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홍수 방어 시설 강화에 올해에만 60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선제 대응 태세를 갖춘다. 홍수 취약 지구 390곳을 지정해 지구별 맞춤형 대책도 마련한다.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이 건설을 건설하고, 힌남노에 냉천이 범람한 경북 포항시에는 항사댐 짓는다.
이와 함께 홍수 예보를...
6일 발생한 댐 붕괴로 인한 사망자는 45명에 이른다. 이중 29명은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16명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각각 숨졌다. 홍수로 인한 수몰 피해와 수질 오염도 심각한 상황이다.
만약 이번 댐 붕괴가 러시아의 소행으로 드러나게 되면 적잖은 국제적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 협약은 의도적인 댐 폭파를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카호우카 댐 폭파로 인한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캐나다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댐 폭파 영향으로 자포리자 원전에서 현재 가동 중인 마지막 원자로가 콜드 셧다운됐다. 콜드 셧다운은 원자로 내부 온도를 100도 아래로 떨어뜨려 잔열까지 안정적으로 냉각하는 것으로, 더는 전기를 생산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자포리자 원전의 6기 원자로...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것과 관련해 피해 복구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통화는 30분간 이뤄졌으며, 기시다 총리는 500만 달러(약 65억 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브리핑에서 “댐 파괴로 홍수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에서는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6일 파괴됐고, 일대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 댐을 의도적으로 폭파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비밀파괴공작)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양국 정상과 전화로 조사위원회 구성을 의논했다. 그는 두 교전...
댐 기계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인한 오염 피해도 심각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댐 파괴는 농산물 수출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댐은 곡물 거래가 활발한 세 곳의 우크라이나 항구와는 거리가 있지만, 홍수로 인해 인력·운송·물류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농산물 수출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밀 수출의 12...
6일(현지시간)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날 오후 우크리아니 노바 카호우카 댐 붕괴와 그러 인한 홍수 피해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사무차장은 모두발언에서 “유엔은 댐 파괴로 이어진 상황에 대해 독립적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며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 인프라 피해로는 가장...
현시점에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인근 지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노바 카호우카 댐이 포탄에 의해 파괴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은 상대방의 공격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네바 협약은 의도적인 댐 폭파를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1956년 건설된 이 댐은 높이 30m, 길이 3.2km로...
작년 여름 폭풍우로 피해를 본 동부 켄터키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 보험료가 4배나 급등했다. 루이지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서는 몇몇 보험사들이 작년 여름 허리케인 시즌을 앞두고 잇따라 주택 보험 계약을 중단했다.
루이지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는 남아있는 보험사도 많지 않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계기로 보험사들이 짐을 싸기...
당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중심으로 부울경지역과 제주도에 상당한 피해를 줬는데요. 특히 포항시가 심각한 피해를 받아 포항제철소가 창립 이래 최초로 전면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포항과 경주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고, 울산과 포항, 경주엔 시간당 70~100mm가 넘어가는 폭우가 쏟아져 울산 1명 사망, 포항 9명 사망, 경주 1명 사망 등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