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투자(기성)는 전월 집중호우 등으로 부진했던 토목(13.8%)이 크게 반등하고, 건축도 1.8% 늘어 4.4% 증가했다. 다만 건설수주는 주택 등 건축(-59.9%) 및 기계설치 등 토목(-55.0%)에서 모두 줄어 59.0%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와 의류 등 준내구재의 소비가 줄어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현재...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각각 13.9일, 8.1일로 평년(10.7일, 6.4일)보다 많았고 극한 호우도 쏟아져 장마철 전국 강수량의 경우 남부지방은 712.3㎜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여름은 장마철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했다”며 “기후위기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식품 기업 대상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재민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북, 경북 등 8개 지역 기후재난 피해 가정 1800세대에 복합형 추석 선물세트 ‘청정원 명절 특선호’ 900개와 ‘정성가득 8호’ 900개 등 총 1억3140만 원 상당의 제품을 마련해 나눴다.
남양유업은 임직원들이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방문해...
임종 체험을 위해 영등포역에서 천안행 열차에 몸을 실었던 7월 13일에는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가상의 죽음'을 경험하러 가는 길에도 영화에서나 볼 법한 클리셰(cliche)가 연출됐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백석웰다잉힐링센터에는 죽음을 '체험'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용문 백석웰다잉센터장은 이곳을 "마음의 상처로...
매장에서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폭염과 호우가 오래돼 기후위기에 취약한 분들의 고통이 남달랐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각종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의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와 동우회의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의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졸업연수생 10여명과, 동우회 삿포로지부의 후계자 분회인 ‘기보우호우’ 구성원들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승계형태와 과정, 가업승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홋카이도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후계자 부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중부·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21일 오전 5시부로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0일 행정안전부는 전라권, 충남·경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오후 8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강원 삼척 196.5㎜, 경북 울진 189.0...
생산자물가가 1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6(2015년 수준 100)으로 7월(120.08)보다 0.9% 상승했다.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수산물이 13.5%로 크게 상승했으며 그 중 배추가 112.7%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부천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1시간여 플로깅을 펼친 참가자들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떠밀려온 바다 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약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노 회장과 강 행장은 이날 각각 부안수협과 곰소어촌계에 어업인 지원물품과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수협은행은 한방의료자원봉사단과...
조 장관은 “국내 수산업계는 폭염·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 생산 원가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 단체 급식 수산물 공급 확대, 명절 선물 수산물 구매, 추석 연휴 기간 어촌 관광지 방문 독려 등 중견기업계가 상생 협력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최 회장과 조 장관은 정양호 마포농수산물시장상인회장의 안내로...
피크를 기록한 지난달 7일에도 수도권은 고온다습한 가운데 태양광이 밀집한 호남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면서 태양광 이용률이 낮아지고 전력수요가 예상보다 높아진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현재 별도 입찰 없이 우선 구매되는 재생에너지도 가격과...
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이 참가신청까지 했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연기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제6회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한 순간을 돌아보고, 우수 경기도민 시상 및 주민참여형 공연과 함께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헌혈증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보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헌혈증 200매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 원을 더해서 이뤄졌다.
앞서 기보 임직원들은 헌혈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집중호우‧폭염으로 급등했던 배추와 무의 소매가격은 계약물량 출하, 산지 작업물량 확대 등으로 금년 가격이 작년보다 배추 23.4%, 무 30%로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도 사육마릿수 증가 등 공급 확대로 작년대비 가격 수준이 한우 등심 10%, 삼겹살 0.1%, 계란 4.2%로 낮게 형성되고 있다.
봄철 저온피해 등으로 올해 생산량이 감소한...
다만 경상권에는 18일 새벽까지 최대 80㎜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중반께 북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한반도에 자리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기온이 상승하면서...
15일 기상청 수시브리핑에 따르면 주말인 16일과 17일에는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저기압이 느리게 통과하면서 긴 시간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영동지방, 충청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집중 호우의 영향을 받았던 전월과 비교해 증가 폭이 확대됐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IT 업황 개선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관광객 증가 기대감과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며 "통화 긴축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도 지속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추석 물가안정 등...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으로 피해가 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맞이 우리 농수산물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총은 회원사에 "추석 장보기와 선물로 우리 농수산물을 애용해달라"며 "어려운...
서운주 국장은 "돌봄 수요와 외부 활동 증가에 따른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둔화했던 취업자 증가 폭이 8월에는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9월 10일)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확대는 향후 서비스업 고용 호조세 지속에 긍정적 영향을 줄...
이번 추석 농수축산물의 가격전망은 정부의 성수품 공급 확대 등 물가안정 정책으로 안정세를 기대하고 있으나, 최근 집중호우 및 고온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과일류, 채소류의 산지 작황 상태가 좋지 못해 평년보다 일부 품목은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사과, 배는 생육기 저온이나 우박 피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 악화로 산지 작황이 부진하고 생산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