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레인은 시스템 반도체 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는 디지털PCR 진단장비 기업이다. 혈액암(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기기가 주력제품이며, 2020년부터 상장을 준비해 왔다.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코루파마는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로만 베르니두브 대표와 관련한 증여의제가 발생하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진단을 위해서는 통증 내역을 확인한 후 관절의 운동범위를 측정한다. 이와 함께 엑스선 촬영(X-ray)이 시행되는데, 초기에는 X-ray 검사만으로 이상이 발견되기 어려워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혈액검사로 HLA- B27 유전자 양성을 확인한다.
이상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당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도 대동맥판막 협착을 발견한 뒤 경과 관찰을 지속했으며, 5년이 경과한 지난해 12월 협착증이 중증으로 발전된 것으로 진단돼 TAVI 시술을 결정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질환이다. 판막이 좁아져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기...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뇌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뇌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뇌졸중 치료는 신속성이 핵심이다. 늦어도 6시간 이내에는 뇌혈관 속 혈전을 제거하거나 출혈을 멈출 수 있는 전문의가 근무하는 의료기관에 도달해야 한다. 치료가 지연될수록 환자는 마비, 언어장애 등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손상을...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처기업, 그들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난, 성장을 ‘탐방기(記)’에 ‘업(UP)’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후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국가와 산업 전반 경계를 가리지 않고 글로벌 전반에 디지털 전환(DT, DX) 바람이 거세다.
글로벌...
척추 주변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뻐근한 느낌이 들고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약 1.5~2배에 달해, 오래 앉아 있을수록 통증도 지속된다.
명절 이후에도 통증이 2주 이상 계속되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을 방치하면 척추 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해 허리디스크로 이환할 가능성이...
하지정맥은 발목부터 사타구니를 거쳐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혈관인데, 정맥 혈관 벽에는 ‘판막’이 있어 다리 혈액이 위쪽으로만 순환될 수 있도록 통제한다. 판막이 망가지게 되면 다리 혈액이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정체되고, 정맥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혈관이 늘어난다.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노을은 혈액 및 조직 분야의 진단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최첨단 디지털 현미경 기반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인 miLab™ MAL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위스 말라리아 그룹은 말라리아 종식을 위한 스위스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로, 2016년 말라리아에 관한 베른 선언(Bern Declaration)을 통해 UN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2030 의제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 지난해 출시한 자궁경부암 진단 신제품이 동유럽과 남미 진출 위한 인허가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유럽과 남미는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높아 시장 반응이 늘고 있다고 한다.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노을은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인 ‘마이랩 카트리지 CER’의 동유럽과 남미 진출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IT본부를 강화해 IT 분야의 경쟁력을 갖췄고, 이번 NGS 검사 분야 전문가인 권본부장 영입으로 유전체 진단 사업 경쟁력 강화에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권 본부장은 혈액을 채취하는 비침습형 검사인 액체생검 파이프라인을 포함해 EDGC의 신규 서비스 설계 및 개발을 담당했다. 또한 의학부(Medical Affairs)...
AI 활용 ‘신약개발·의료데이터 시장 진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진단사업으로 쌓은 양질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이경익 신약연구본부 상무와 송기영 IT기획팀 이사가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이 상무와 송 이사는 최근 서울 가산동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인공지능(AI)을...
“소아고형암은 진단도, 치료도 쉽지 않습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의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연구로 아이들이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 원장)
2일 의학계에 따르면 소아암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치료제 임상시험도 제한적이다. 치료 환경 구축에 많은 투자비용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이승환 교수는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1년에 한번 간초음파와 종양 표지자 혈액검사(알파태아단백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관련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 자주 검사해야 하고, 간경변증이 있다면 2~3개월에 한 번은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간암으로 진단되면 간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한다. 크게 수술적 절제술과 고주파열치료나...
다중 알레르겐 동시검사(multiple allergen simultaneous test, MAST)는 소량의 혈액으로 수십 개의 알레르겐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조사 결과 알레르기 감작률(유발 물질)은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가 34.0%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유럽 집먼지진드기(32.3%) △집 먼지(26.2%) △고양이 털(13.6%) △수중다리 진드기(12.5%) △호밀풀 꽃가루(8.8...
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첫 품목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학 분야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1)’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임상 시험을 마치고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솔리리스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비침습 산전 검사(NIPT)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태아와 모체의 세포유리DNA(cfDNA) 관련 논문이 국제산전진단학회 저널 '프레나탈 다이애그노시스(Prenatal Diagnosi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태아와 모계 cfDNA의 크기 선택을 통한 비침습 산전 검사의 정확도 향상(Improving the accuracy of noninvasive prenatal...
캐시카우 사업 중 진단시약은 혈액 단백질 7종의 농도를 측정하고 알고리즘을 분석해 폐암 위험도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이 주력으로 2017년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올해부터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에서 비급여 코드 검사가 가능해졌고, 건강검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 대표는 “올해부터 병원 외래시장 및 건강검진시장에서 실질적인...
갑상선 호르몬 이상과 관련한 주요 질병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이 있으며 갑상선 관련 질환의 증상은 소화불량, 피로감 등으로 임상진찰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혈액검사를 통한 진단이 이용되고 있다.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는 "자체개발한 면역진단 제품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소량의 혈액으로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액체 생검법이 등장했다.
이승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 이정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교수·김유나 강사, 허진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 연구팀은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액체 생검법을 개발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액체 생검은 혈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