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노후 국유건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이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물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서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하는 캠코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 연구원은 “콘크리트(레미콘) 원가와 관련해 시멘트 가격 상승에 따른 레미콘 단가 인상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하반기 가격 상승을 반영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멘트 수급으로 인한 공사 중단이나 지연 이슈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건설은 홀텍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공권과 개발권을 획득했다”며 “미국 내 원전 해체 사업에...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미국의 원전기술 솔루션 개발 기업 홀텍과 인디언포인트 원전 해체 사업에 대해 ‘원전 해체 협력 계약’을 맺는 등 노후 원전 해체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두달 간 5.14% 상승한 삼성물산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신고리원전 5, 6호기에 참여 중이다. 지난해엔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 전문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2000만 달러를...
이 사고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철거 공사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다.
서울시가 밝힌 처분사유는 △해체계획서와 다른 시공 △현장 관리·감독할 의무 위반 등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행정처분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에 처분을 요청했고, 이후 시는 HDC현산에 의견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이같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현행...
서울시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철거 공사 중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을 받았다. 이후 시는 HDC현대산업개발에 의견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이런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서울시가 밝힌 처분사유는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시공하여 구조물 붕괴원인을 제공한 점 △과도한 살수로 인한 성토층 하중 증가방지 등을...
현대건설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에 있는 홀텍 사 소유의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계약을 포함한 원전해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현대건설은 공정 및 공사계획, 대형기기 부피감용, 화학 제염, 원자로 압력용기 및 내장품 절단 등 원전해체의 전반적인 사업 분야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는...
해체공사 착공식…부지 2만8000㎡'서울숲'과 연계 전략적 부지 조성초고층빌딩·대형상업시설 가능성
서울 성동구 삼표산업 레미콘 공장이 44년 만에 철거된다. 서울시와 삼표산업은 6월 공장 이전 마감시한을 코앞에 두고 100차례 이상 협상을 거쳐 철거 합의에 성공했다. 해당 부지는 앞으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부지로 활용될...
현재 공공공사에만 명시적으로 규정 중인표준시방서 활용을 민간공사까지 확대하고 연구용역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한중(寒中) 콘크리트, 거푸집·동바리 해체 등에 대한 표준시방서를 구체화한다.
감리 내실화 등을 통해 시공사 견제를 강화한다. 감리권 보장을 위해 공사중지권 행사로 인한 발주자·시공사 손해에 대해서도 감리자의 고의·과실이 없는 경우...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미완공 아파트 14개 동이 폭파 해체됐다. 자금난에 빠진 부동산 개발업체가 공사를 포기한 것인데, 결국 7년간 질질 끌었던 아파트 프로젝트는 1분도 채 되지 않아 허공으로 사라졌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토지사용권을 분배한 1990년대 이후 중국의 성장 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인허가 강화에 따른 착공 일정 지연, 현장 감리 강화에 따른 공사 진행률 하락을 반영해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0.8%와 23.8% 낮췄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자체주택, 외주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 추정치를 기존 대비 5%p씩 낮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56.9%와 54.7% 하향 조정했다”라며 “외형과 수익성이...
경찰은 공기에 쫓긴 HDC현대산업개발이 창호 설치 등 내부 골조 공사를 위해 동바리를 조기에 철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A씨가 동바리 해체를 지시했다는 작업자들의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건축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HDC현대산업개발 공사 부장, 현장 소장 등 직원 6명과 하도급 업체 사장, 현장 소장 2명...
대책본부는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해체한 뒤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층부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사흘간 붕괴가 멈춘 22층 수색을 진행하고, 이날 소방ㆍ경찰 인명구조견이 반복해 이상 반응을 보인 27~28층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대책본부가 실종자 추정 흔적을 발견한 27층은 28층까지 2개 층에 걸쳐 콘크리트 잔해가 쌓인 아파트 내부다.
거실과...
타워크레인을 추가로 해체하지 않더라도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하면 외벽 안정화 등 추가 안전조치를 한 뒤 상층부 정밀 수색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에서 38~23층 일부가 붕괴해 1명이 다치고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후 14일 실종자 중 한 명이 숨진 채 수습됐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한...
대책본부는 안전 확보를 위해 타워크레인 주 기둥만 남기고 상단부를 해체할 방침이다. 이 작업은 붕괴 현장 시공사이자 장비 임차 주체인 HDC 현대산업개발이 맡는다.
타워크레인 해체는 조립 역순서로 진행된다. 전날까지 붐(기중기 팔) 앞부분과 카운터 웨이트(Counter Weight) 해체 등을 끝냈고 이날 오전에는 남은 붐과 조종실(운전석), 턴테이블(선회장치) 등을...
국토부의 고층건축물 공사현장 점검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의심 등 취약현장을 적발해 고용부에 통보하면 불시감독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이날 오후 4시 행안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광주시 등과 함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어 수색 활동 계획, 타워크레인 해체 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구조...
고소작업대는 높은 장소에서 작업 시 근로자가 작업대 안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든 장비로, 건물 외벽공사 등에서 사용하는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와 실내에서 사용하는 시저형 고소작업대로 구분된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2~2020년 고소작업대 사고사망자는 172명으로 이중 135명이 건설업에서 발생했다. 제조업은 24명, 기타 13명이다.
사망사고...
현재 타워크레인 해체에 투입되는 1200t(톤) 규모의 대형 크레인이 현장에 배치됐다. 안전한 해체를 위해 높이 약 120m인 같은 규모의 크레인 1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붕괴 인접 동 타워크레인도 보조한다.
크레인 해체에 앞서 타워크레인 고정 장치 보강, 작업 크레인의 안전대책 수립 등 사전 작업은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붕괴 건물 내부 구조를...
사고 현장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1200톤급 대형 해체용 크레인 부품을 들여왔다.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해체용 크레인을 조립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붕괴한 201동의 23~38층에 걸친 외부옹벽 보완공사, 계측관리 작업, 전기복구 공사 등도 진행된다. 구조 당국은 "수색과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일까지 조립을 마치면 타워크레인 해체와 건물 상층부 수색이 시작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은 붕괴사고가 발생한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방과 협의해 수사본부의 최소한의 인원을 투입해 공사현장 내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소, 관련 업체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주민들은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 있는 대형 크레인 해체에 따라 일단 17일까지 대피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그 기간은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서구청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숙박시설을 물색, 이용한 뒤 나중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 가구당 1일 최대 지원액수는 6만 원이다. 주민들이 비용을 선지출한 뒤 추후 이를 증빙 자료(영수증 등)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