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진행된 점검에선 공장철거 상태, 안전조치 이행 사항 여부 등 공장 해체 공사 전반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이하 ‘사전협상’)을 통해 2만8804㎡ 규모 부지를 서울 전략 부지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토지 소유주인 삼표산업과 연내 사전 협상 대상지를 확정하고, 20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삼표산업에 따르면 성수공장은 지난 5월부터 철거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삼표산업은 이날 배치플랜트 1∼4호기와 사일로(시멘트 저장소) 등 주요 시설물이 모두 해체했다.
삼표산업 성수공장은 1977년 7월 문을 열었다. 규모는 3만6000여㎡(약 1만1000평) 정도였다. 서울 시내서 가장 큰 레미콘 공장으로서 건설 경기가 호황이었던 2010년대에는 연간 레미콘...
5호기는 원자로 터빈 건물 외관이 완료돼 완전한 돔의 형태를 갖췄고, 6호기는 외곽 윗부분 철골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다. 조 차관은 “원전 생태계에서 중소기업은 꿀벌 같은 존재”라면서 “작은 부품을 생산하는 중기 하나하나가 원전의 안전 기술력을 결정하고 안전한 원전 강국을 만든다”고 말했다.
한수원 측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먼저 허가를 받아야 하는 해체공사 대상을 확대하고, 허가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또한, 허가권자가 안전조치방안 등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하기 위해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 허가 단계부터 안전을 강화했다.
두 번째는 해체계획서를 제대로 작성하게 하고, 해체공사 감리자의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안전 수준을 높였다. 지금까지는...
이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3조의2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처분의 기본원칙에 따라 1000만 서울시민의 전체이익에 맞도록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제11대 의회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이 기본원칙에서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지난해 8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로 해체된 후 시의회 내 임시 공간으로...
앞서 삼표산업은 지난 3월 말에 열린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에서 올해 6월 30일까지 공장을 완전 철거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삼표산업 성수동 공장은 1978년 처음 세워져 44년간 서울과 수도권 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도심 속 레미콘 공장에 대한 반대 의견과 개발 요구가 높아지면서 2017년 철거가 확정됐다. 향후 이 부지는 청년 창업...
오르비텍이 원전해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레퍼런스를 쌓아 올리고 있다.
오르비텍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가연성폐기물처리시설 철거공사 상세설계 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으로 오르비텍은 가연성폐기물처리시설 철거에 필요한 상세설계를 도출하고, 철거 계획의 규제 승인을 목표로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검경 수사와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다단계 재하도급이 만연하고 해체계획서를 따르지 않은 불법 공사가 붕괴의 직접 원인으로 지목됐다. 현산 현장소장 등 붕괴 직접 책임자로 기소된 공사 관계자 7명은 지난 13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7년 6월~금고 5년을 구형받았다. 현산이 참사와 관련해 본사 담당 자치단체인 서울시로부터 받은 2건의 8개월...
아울러 대우건설은 연구용원자로,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 노후원전 해체 공사 등의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원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원자력 관계자는 “원자력 분야의 설계부터 해체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통해 대우건설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또 총 3482억 원이 투입되는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도 예타 관문을 넘었다.
8일에는 한국전력공사, 9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원전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만나 한미 원전동맹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원전 못지않게 중요시하는 ‘반도체’…수출 호재 이어간다
윤 대통령이 원전 못지않게 중요시 생각하는 분야는 반도체다....
시공사업단은 이날 “애초 파트너사의 계약 기간 만료 등의 사유로 이달 중 타워크레인 해체를 위해 지난달부터 준비 중이었다”면서도 “서울시에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재를 진행 중이고, 강동구청과 조합의 정상화를 바라는 조합원의 요청으로 시공사업단은 크레인 해체 연기를 검토해 다음 달 초까지 크레인 해체의 논의를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입장을...
통상적으로 아파트 공사현장 크레인 해체 작업에는 2~3개월이 걸리고, 다시 설치하는 데에는 2~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체에 들어가면 수개월 동안 공사가 지연되는 셈이다. 공사 중단이 6개월 지속할 경우 추정 손실액은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사비 증액을 두고 조합 측과 시공사업단과의 견해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한화건설은 세계 최초 K-팝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의 공사를 단독으로 맡았다고 7일 밝혔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조성되는 CJ라이브시티는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다.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2만 석의 실내 좌석과 4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외 공간이...
한편 1998년 쌍용그룹 해체 이후 2002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2015년 국부펀드인 ICD라는 공기업 성격의 대주주를 맞이했던 쌍용건설은 그동안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예기치 못한 외부 위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M&A가 성공해 24년 만에 민간 투자자인 글로벌세아 품에 안긴다면 회사 발전을 위한...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는 2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김포공항 이전 저지 제주도민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민이 호구냐”며 “(김포공항 이전 공약은) 제주도민은 죽어도 좋다는 무지막지한 공약이자 제주도민은 안중에도 없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이날 선거유세 현장에서 “(이...
이 때문에 건설업계에서도 타워크레인 해체를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 결별 통보로 내다보고 있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조합과 공사중단 이전 수차례 협상을 이어왔지만 현 조합의 태도 변화가 없어 결국 공사중단 사태에 이른 것”이라며 “이번 타워크레인 철거는 공사 중단 장기화 등을 고려해 일부 업체가 선제적으로 철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사업지 일부 구역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둔촌주공 사업장에는 총 57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시공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공사가 중단된 이후 지난 한 달간 타워크레인 유지 비용 등 현장 유지비용으로만 약 150억~200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추산했다. 타워크레인 철거 기간은 총 두 달...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건축물을 해체한 후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희림은 해외 설계사 선정, 건축 인허가 등을 포함한 설계단계, 해체공사 및 시공단계를 포함한 건설 전과정의 사업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발주처의 요구사항인 국제 현상을 통해 보다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오피스 디자인을 구현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종로구 예지동 세운4구역 건축물 해체공사에 ‘SH형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운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 복합상업건축물을 짓는 사업이다. SH공사는 2023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해당 구역 보상을 마무리하고 기존 건축물 183동을 8월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세운4구역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