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서울 성수동 K-Project PCM용역 수주…"차별화된 기술제안 덕분"

입력 2022-04-29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희림)
(자료=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66호(이하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발주한 ‘성수동 K-project PCM(PM+CM)용역’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림은 이번 PCM용역 입찰에서 차별화된 기술제안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희림은 DCM(Design+CM) 조직을 통한 세계적인 수준의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설사업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유명 설계사와 풍부한 협업 및 설계관리 경험을 토대로 한 사업성 개선방안과 효율적인 프리콘(Pre-con)업무 수행계획 등 발주자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하는 기술제안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서울 성수동 지역은 최근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등 IT산업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거점 육성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마트 본사 및 성수점 부지의 복합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IT 및 4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연면적 20만2639㎡(약 6만1300평), 지하 5층, 지상 30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Prime Office)로 개발할 계획이며, 준공 후 글로벌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입주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건축물을 해체한 후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희림은 해외 설계사 선정, 건축 인허가 등을 포함한 설계단계, 해체공사 및 시공단계를 포함한 건설 전과정의 사업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발주처의 요구사항인 국제 현상을 통해 보다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오피스 디자인을 구현할 설계사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희림만의 DCM 관리조직을 활용하여 빠른 착공과 공기 단축, 예산 범위 내에서 상징적인 건축물을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PC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건설사업관리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00,000
    • -2.6%
    • 이더리움
    • 4,597,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4.3%
    • 리플
    • 727
    • -3.45%
    • 솔라나
    • 194,500
    • -6.4%
    • 에이다
    • 650
    • -4.97%
    • 이오스
    • 1,125
    • -4.9%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4.37%
    • 체인링크
    • 19,780
    • -4.44%
    • 샌드박스
    • 634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