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2일 ‘과학 방역’의 일환으로 전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를 제시한 이후 항체 진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결합해 세포 침투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를 면역력의 핵심 지표로 보고 있어 중화항체 진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화정 EDGC QA·RA팀...
安 제안 받아 항체양성률 조사 실시…4차 접종 근거 활용빅데이터 분석도 수용해 '확진자·백신 부작용' 데이터 분석"증가추세에 거리두기 약화시켜 더 확산…감소추세 때 단계적 완화해야"내달 1일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자정 영업·10명 제한 유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안철수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위원장은 30일 현 정부가 1만 명 규모...
이에 대해 의료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한 데다 백신접종률도 높은 현 시점에서 단순 항체양성률 조사는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임채승 고려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지금 상황에서 항체양성률 검사를 하면 거의 대부분 양성이 나올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무엇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울 모 대학병원...
미코바이오메드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 항체양성률 정기 조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급등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4일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는 판별되지 않는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까지 검출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를 시행해 이를 근거로 한 ‘과학적 방역’을 시행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코로나특위 1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현 정부 방역정책을 저희는 정치방역이라 평가한다. 여론에 따른 정책결정이라서 실수가 나왔다고 분석한다”며 “새 정부는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정책결정을 하겠다....
안 위원장은 또 항체양성률 조사에 대해 “지금 현재 확진자 30만명이 하루에 나오지만, 확진인데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거나 통계에 잡히지 못하는 숫자는 두 배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며 “더 정확하게 어느 정도 국민들이 한번 씩 감염됐다 회복됐는지 알 수 있는 여론조사식 샘플링이 필요하다. 항체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연령대별, 지역별 정확한...
아울러 사육가축에 대한 검사에서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소 80%·번식돈 60%·비육돈 30%) 미만인 경우에는 이동승인을 불허함은 물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백신접종 명령도 병행한다.
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돼지 분뇨 이동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권역화 지역은 이번 조치와 별개로 기존 조치가 유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제 접종 후에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가축에 항체가 생겼는지 조사한다. 항체 양성률이 기준에 못 미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을 내린 뒤 4주 후 재검사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계속 관리한다.
김대균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2019년 2월 이후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중국·베트남 등 교류가...
중국 CDC 조사는 우한 이외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영향이 훨씬 적다는 것을 나타낸다. 항체 양성률은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 전체로는 0.44%로 떨어졌다. 베이징과 상하이, 광둥 등 6개 대도시에서는 1만2000명 조사 대상 중 2명만이 항체가 확인됐다.
이번 조사의 의의는 또 있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중국에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우한조차도 집단면역이 형성될...
방역당국이 검체 1440건을 대상으로 벌인 2차 항체가조사에서 1건(0.07%)만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영양조사(국건영) 항체가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차 조사에서 제외됐던 대구, 세종, 대전을 포함한...
그 중 하나인 서울현대의원의 역학조사 사전조사에서 해당 의원 내원자의 C형간염 항체양성률이 국내 평균치의 20배가 넘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해당 의원 내원자 1만1306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C형간염 집단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복지부가 발표한 C형간염 예방ㆍ관리 대책을 보면, 우선 현재 ‘표본감시 감염병’ 체계로 돼...
당국은 '해당 병원에서 주사기를 재사용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다. 확인 결과 서울현대의원 내원자의 2012∼2013 항체양성률은 13.2∼17.7%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0.6%)의 최대 30배에 달했다.
복지부는 이 자료를 근거로 현대의원에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빅데이터에서 실제 C형간염 유병률이 다른 병원보다 높으면 발병의 근원지가 될 공산이 크기...
항체양성률을 분석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경로가 확인되면, 조사 기간과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보건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2006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 의원을 방문한 환자는 총 3만4300여명이며, 이 가운데 C형 간염 항체 양성자는 약 500명이다.
C형간염은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주사기...
이는 우리나라 평균 C형간염 항체양성률(0.6%)보다 10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25일부터 해당기간 방문한 내원자 1만1306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과 B형간염, HIV 감염, 매독 등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실시되면 피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형간염 집단 발병이 알려진 직후 의료기관을 즉각 폐쇄했던...
현재까지 완료된 787건중 매독 항체 양성 4건(현재 감염 1건, 과거 감염 3건), 말라리아 항체 양성 18건(과거 감염, 모두 무증상), B형간염 항원 양성 23건(성인 B형간염 항원 양성률 3%)이 확인됐으나 이는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수준으로 다나의원의 C형간염과 동일한 감염경로로 발생했거나 확산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등록...
반면에 40대 이상의 연령층은 지역에 구분없이 A형 간염 항체 양성률이 95%대로 조사돼 20~30대의 항체 양성률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는 "이전과 달리 A형 간염의 발생 연령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로 변하고 있으며 현재 A형 간염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20~30대가 나이가 더 들어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