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출 다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대다수 식품업체들은 세계 식품 시장의 16%를 차지하는 할랄(Halal)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할랄 인증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기업들도 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국가와 미국까지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수은은 장별로 국가 개황, 지리적 여건 등 기초적인 지식과 현지 시장에 대한 전망, 한국 기업의 수출 유망 품목, 비즈니스 상식, 할랄의 개념 등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
수은 관계자는 “이란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면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이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은 할랄에 대한 정보제공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중기중앙회가 발족한 할랄전문가 연구회 조직이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UN안보리와 미국·EU의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자 중소기업의 이란 시장진출 전략을...
특히 한식요리 시연ㆍ시식과 참가업체 출품제품 일괄 전시를 통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UAE 할랄인증을 획득한 6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하고, 특별식문화 홍보관을 통해 할랄인증 받은 진주원예농협 한국배 시식과 고급 한식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방권의 대(對)이란 제재가 해제되면서 세계 각국 기업들이 이란에 중점을 두고 할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섣불리 진출하게 될 경우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이란은 인구의 70%가 30대 이하 젊은층이라는 점을 감안, 앞으로 할랄식품 등의 잠재수요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빗장 풀린 이란의 할랄 시장은 아직 ‘절반의 기회’...
세계 각국이 할랄식품(이슬람교도들에게 허용된 식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18억 무슬림이라는 막대한 시장 규모와 높은 성장률, 다양한 제품군 등으로 자국 경제와 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것이다.
시장이 매우 폭넓고 다양한 것도 할랄식품의 특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일본에서는 일찍부터 할랄시장 진입이 화두였다. 특히 엔화 약세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2000만명에 육박하면서 기업들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정부 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1973만명이었다. 이는 아베 신조...
바로 ‘할랄(Halal)’ 시장이다. 할랄은 아랍어로, 이슬람의 가르침에서 허용되는 물건이나 행위를 말하며 주로 이슬람 교도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 반대로 할랄이 아닌 것은 ‘논 할랄(Non halal)’ 혹은 ‘하람(Haram)’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 둔화와 그로 인한 위안화 약세로 세계 시장의 큰손인 중국인의 해외...
11일 춘절연휴를 맞이해 중국 무슬림들이 ‘한국할랄여행’을 위해 입국한다. 해당 상품은 한국관광공사가 처음으로 개발했다.
중국 무슬림은 7세기 당나라 때 비단길을 통해 들어온 아라비아와 페르시아인의 후손으로 회족, 위구르족 등 10개 소수민족 2032만명이 중국 서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다. 중국 무슬림들도 ‘할랄음식(신이 허락한 음식)’만을...
또한 40억원을 투입해 할랄․코셔 등 해외 인증획득을 지원한다.
물류의 경우 신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 380억원을 투자한다. 이어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콜드체인 배송지원 사업도 신규 도입한다.
통관에선 FTA 관세혜택을 보지 못했던 영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관세사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우리 농산물의 마케팅 전략으론...
대구시, 군위군, 칠곡군에서는 무슬림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할랄 외식업소 및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상품개발 인증,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과 취약계층 교육과 관련해 충북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지자체와 연계된 생활인프라...
이외에도 중국 충칭 등에 현지 화장품 판매장 설치하고 민관합동 보건의료 사절단 파견 등을 진행하는 한편, 할랄식품 수출지원 센터 설치, 중국 내 수산물 수출지원 센터 확대도 추진한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차원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될 대 아세안(ASEAN) 석유화학 제품 수출 시 자유무역협정(FTA) 협정세율 무관세를 적용하고, 이란 플랜트 수주를 위한...
해수부는 이란 해양수산시장 진출 관련 △해상물동량 증가에 따른 해상운송 △이란 국적선박에 대한 선박검사, 선박평형수 처리 설비 설치 △이란 항만ㆍ해양플랜트 개발ㆍ운영 △수산물(할랄식품) 수출 등을 유망한 분야로 보고 있다.
해수부는 우선 한-이란 교역 증가에 따른 우리 해운선사의 안정적인 해상운송과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내에 이란과의...
정부가 우리 농산물의 이슬람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식품 생산기반 및 인증 지원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산되자 해명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할랄식품정책 관련 오해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일반 식품수출 전문 산업단지로 할랄식품 단지가 아니다" 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무슬림 율법에 따라 도축된 육류와 가공·조리된 식품인 할랄식품이 소비되는 이슬람권 시장은 수출상품 관리가 엄격하고 소비자 입맛도 까다롭다.
따라서 이슬람권으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려면 상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할랄식품시장 진출지원, 이란문화원 신설, 세관상호지원협정 등 협력분야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오는 2월 말에는 이란 테헤란에서 ‘한ㆍ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종합상사, 건설, 가전‧IT, 철강 분야의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파견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수출 지원기관들은 중국 검역장벽 해소ㆍ할랄식품시장 개척 지원(aT), 수주 경쟁력 제고 지원(플랜트산업협회), 지역별 맞춤형 해외진출전략 추진(보건산업진흥원), 신시장 마케팅 역량 집중(컨텐츠진흥원)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수출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또 무역보험공사는 타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6차산업 창업자 수는 20%, 인증사업자 평균 매출액은 12%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할랄식품 수출은 정부의 중점 정책 중 하나다. 여건 조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정부는 우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할랄식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식품연구원 내에...
또한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식품의 할랄시장 진출 등 국가별 수출 전략품목 육성과 신선 농산물 수출에 필요한 기술개발 지원도 추진한다. 동·식물 전염병(구제역·AI 등),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개발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농정현안 해결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농식품 벤처창업 특화센터를 확대(3개소)하고...
한우 암소 개량 지원에 올해 150억원이 신규 투입되고, 할랄 인증 도축가공시설 지원에 55억원이 편성되는 등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송 차관은 설명했다.
송 차관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역 백신접종 횟수 확대, 도축장 스팀소독기 설치 지원(2.5억원), 소독차량 지원 확대(1.8억원) 등 올해부터 변화된 정부 예산 사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