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가격안정 지원사업과 함께 안정적인 원료구매를 위한 식품 외식종합자금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두유와 해바라기씨유에 매겨진 5% 관세를 할당관세를 통해 인하하는 방안 등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주요 곡물의 자급기반 구축과 안정적 해외 공급망 확보를 통해 식량안보를 공고히 지키겠다”고 했다.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며 "공급사 관계자들도 현재 시점에서 식용유 공급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가격 불안 심리에 대응하고 공급망 관리를 위해 민·관 수급 점검회의를 매주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용유 수입 관련 품목의 할당관세 등 지원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석유화학협회는 “러시아산 중질 나프타 수입이 전면 중단돼 나프타 가격이 연초 대비 30% 상승했으며, 올해 나프타 할당 관세액이 작년 대비 70% 증가한 3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악재가 겹치면서 주요 화학사가 2분기에도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은 2분기 영업익이 8622억 원으로 추정되며...
정부는 유류세 인하율을 5월부터 30%로 확대했고, 주요 원자재와 곡물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금리도 오를 수밖에 없는 점도 서민 가계에 심각한 위협이다. 한은은 4월에 이어 이달에도 기준금리의 추가인상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미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는...
아울러 할당관세 규정 개정을 통해 주요 원자재·곡물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대체사료인 겉보리, 소맥피 할당량 확대 등도 곧바로 시행한다.
원자재 수급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납사 조정관세 인하, 고부가 철강제품 페로크롬 할당관세 인하도 검토한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로 향후 체감 유류비용이 어느 정도 줄어고, 국내 제조업·식품업계의 원가상승...
사료용 밀과 옥수수를 대체할 수 있는 겉보리, 소맥피에 대해선 할당관세 물량을 각각 6배, 2배 늘린다. 중장기적으론 민간의 해외 곡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비축시설을 확대하는 방향의 국제 곡물 수급 안정화 방안을 올해 중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가공식품 주원료인 대두, 조제땅콩, 칩용감자, 옥수수, 설탕 등에 할당관세를 한시 적용하거나...
당시 정부가 외국산 계란을 대량 수입하고 긴급할당관세를 지원하며 전방위적인 대책을 펼쳤기 때문이죠.
이처럼 평화를 찾아가던 산란계 농가에 무슨 일이 일었기에 계란 값이 폭등하는 걸까요. 농가에 무슨 일이라도 난 걸까요?
계란 값 급등, ‘전쟁→곡물 값→사료비’ 때문?
이번 계란 값 상승의 원인은 산란계 농가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제적 요인이...
대안으로 정부의 한시적인 0% 할당 관세 적용을 제시했다. 할당 관세는 일정 기간 일정 물량의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낮추거나 높이는 제도다.
조선과 자동차·부품, 일반 기계 등 금속자재 수요가 높은 업종들도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선협회는 "올해 4월 후판 가격이 t(톤)당 140만 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0% 적용도 7월 말까지로 3개월 연장된다. 또 경유가격 인상에 따른 대중교통·물류업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이 5월부터 3개월간 한시 지원된다. 더불어 서민생계 지원을 위해 택시·소상공인 등이 이용하는 LPG 판매부과금이 30% 한시 인하된다.
이 밖에 이차전지와 자동차 공정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스트립(8...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10년만에 4%까지 물가상승률이 올라갔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급, 할당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 물가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며 “각 부처는 후속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이차전지와 자동차 공정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스트립(8%), 캐스팅얼로이(1%)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고, 국제곡물의 신속한 유통을 위해 사전수입신고, 조건부 수입검사 등 검역·통관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가공식품업계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선 칩용감자 계절관세 비적용기간(5~11월)에 할당관세(30→0%, 1만2810톤)를 적용한다. 또 농축수산물 가격...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 여부에 대해 막바지 점검 중”이라며 “할당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 추가 대책을 포함해 다음 주 물가관계장관회의(4월 5일) 시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유가 등 에너지 가격과 원자재 가격...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원유 관세 인하(37.1%), 해외자원개발 지원 등 안정적 에너지 수급처 확보(25.6%), 정부의 원유 비축물량 방출(14.1%),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 관세 인하 연장(13.3%)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들은 이번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피해로 원유 수급 및 원유 가격 상승 피해(35.8%), 석유화학...
이에 정부는 네온·크세논·크립톤 등 희귀가스에 대한 0% 할당관세 적용에 이어 페로티타늄, 알루미늄 스트립, 자동차 관련 품목(납·구리·캐스팅얼로이)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요청에 대해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일 국제석유기구(IEA)의 국제 비축유 방출 공식 승인에 따른 물량 방출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여타...
불가리아는 국가 곡물 비축량을 늘리고자 약 150만 톤 구매를 목표로 정부 예산을 할당했다. 프랑스 사료생산업협회는 “곡물에 대한 세계적 수요가 국내 공급 고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가 매월 80만 톤의 곡물을 비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몰도바와 세르비아는 밀과 설탕 등의 판매를 제한했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수출 관세를 기존의...
정부가 4월부터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희소 가스인 네온, 크세논(제논), 크립톤에 0%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를 열고 "4월 중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입 의존도가 높은 네온, 크세논, 크립톤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EU도 러시아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높이거나 쿼터(수입 할당)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정상적인 무역 관계를 단절하면 러시아는 북한과 쿠바와 같은 처지가 된다.
바이든 정부가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
이번 주 초 미 상원 내 초당파 의원그룹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 에너지의 미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벨라루스와의 정상적인...
1%, 사료용은 2.3%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선다. 최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사료·식품 원료구매자금 금리를 현재 2.5∼3%에서 0.5%포인트 내리고, 사료용 곡물 대체 원료 겉보리와 소맥피의 할당관세 적용 물량을 각각 4만 톤에서 10만 톤, 3만 톤에서 6만 톤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홍 부총리는 “고유가로 인한 물가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20%)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0%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국제유가가 현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해 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될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우크라이나...
홍남기 부총리는 4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가격·수급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 중심으로 할당관세 적용 및 물량 증량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겉보리·소맥피 등 사료대체가능 원료의 할당관세 물량확대* 및 감자분의 WTO TRQ 물량을 1500톤 증량(175→1675톤)하고, 칩용감자 할당관세 적용 및 조제땅콩 T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