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한파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숙인, 쪽방촌 주민, 장애인 거주시설, 취약계층 어르신 등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대상과 금액은 크게 확대했다....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 한파에 올해 침대 업계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10년 만에 역성장했던 에이스 침대를 비롯해 업계 2위 기업인 시몬스 침대 등 대부분의 침대 제조기업들이 매출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 침대의 3분기 연결 누적 매출은 22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11억 원) 대비 14.71...
백화점 3사 평균 매출 신장률 20.5%신세계 쓱데이 가전 매출 2배↑롯데ㆍ현대 겨울의류 ‘1등 공신’
11월 갑자기 찾아온 한파가 백화점업계에 기쁜 소식이 됐다. 겨울의류 구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겨울 정기세일 기간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은 것이다. 통상 연말은 백화점 업계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4분기 실적 반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4일 백화점...
HDC현대산업개발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고 안전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김회언 대표이사, 정익희 CSO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동절기에 들어서는 12월을 맞아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이문아이파크자이, 안성가유지구 물류센터 등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감지기와 소화...
국내 경기의 불투명한 상황은 기초체력이 약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더 큰 한파로 다가온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 대비 1.9p 떨어진 78.8로 집계돼 9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낙폭은 2.9p로 더 벌어진다. 제조업과...
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집 시범설치는 길고양이 한파 피해 예방 목적도 있지만, 무분별한 사설 겨울집 난립을 방지하고 중성화 대상 길고양이 파악 및 포획을 위해서이기도 하다”라며 “지속적 관리로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넓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는 관내 39곳에서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관내 동물병원과...
中기업 지분율 25% 이상 합작사, IRA 보조금 제외한중 합작사 지분율 조정 시 추가 투자금 부담 커질 듯흑연 수출통제 이어 또 외부 악재…위기 혹은 기회?
내년부터 중국 기업의 지분율이 25% 이상인 합작법인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중국 배터리 업체와 활발하게 협력하던 한국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까지...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안전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자전거 업계에 따르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관련 장비를 점검하거나 방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겨울은 북극 온난화와 엘니뇨 영향으로 극지방 냉기를 가두는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한파가 닥칠 수...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로 방한용품 판매가 대폭 증가했다.
인터파크쇼핑은 11일부터 29일까지 방한용품의 판매 추이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대비 거래액은 200%, 판매 수량은 334%가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방한용품의 구체적인 품목은 핫팩, 기모 제품, 어그부츠, 바라클라바, 난로, 털 슬리퍼, 내의, 무릎담요 등이 포함됐다.
판매량 최대 증가 상품군은...
지원했으며, 이 중 연탄 1500장은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선정 전무이사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경북 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기온은 평년(최저 -4∼6도, 최고 6∼14도)보다 낮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경기 북부·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10도 내외),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
기상청은 30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열고 "북쪽의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중부내륙의 경우 일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전국에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서내륙 등엔 이미 한파특보가 발효돼있다"고 전했다.
이어 "2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5~10도가량 낮은 기온을 유지하며...
반도체 한파로 내리막길을 걷던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가격이 두 달째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주문이 집중된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반도체 반등 신호가 가시화되고 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3.33% 상승한 1.55달러를 기록했다.
D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선 30일 강풍이 더해지면서 겨울 한파가 왔다. 이날 낮 기온도 5도 내외에 머물고, 체감온도는 서울을 기준으로 영하 8~9℃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이 체온 유지를 위해 수축한다. 따라서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는 고혈압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혈압은 심장...
유유제약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제천 지역 저소득 보훈 가족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유제약 제천 공장 직원들이 총 800장의 연탄을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선정한 제천 지역 저소득 보훈가족 자택에 직접 배달 및 적재해 의미를 더했다.
천준희 유유제약 제천공장 공장장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목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일 아침 기온은 -11∼2도로 예상된다. 오늘(-7∼4도)보다 1∼3도 더 낮겠. 특히 낮 최고기온도 5∼7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서울이 최저 -8도, 최고 0도 △강릉 -4∼5 △대전 -6∼2 △광주 -1...
환경부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결빙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올해 연말까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개선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내년 대전 대덕구에 결빙 방지 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결빙 방지 시설은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의 보행로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는...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 자회사인 직방파트너스가 대규모 권고사직을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직방파트너스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절차를 시작했다. 권고사직 대상자는 전체 임직원 140명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권고사직을 수용할 경우 오는 30일 자로 근무가 종료되며 3개월 치 급여가 지급된다....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내수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로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현장에선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 한파가 오면서 우리 골목상권이 더 움츠러들 수 있어 마지막 동행축제가 정말 중요하다. 힘과 마음을 모두 모아 훈훈하고 따뜻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온 국민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는 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노인을 파악해 말벗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는 동시에 가정 내 난방기, 난방 연료 장비도 점검한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오찬과 함께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겨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