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수로 한진그룹은 항공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 등 인수 부작용 최소화를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조원태 회장은 지난달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지금까지의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경험이 있다”며 “이를 토대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룹 비전인...
그레이스홀딩스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개발, 대호개발, 한영개발과의 공동보유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공시했다.
그레이스홀딩스 및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율은 기존 40.4%에서 17.5%로 줄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5.7%를 보유하고 있다. 대호개발(8.4%) 및 특별관계자 한영개발(8.2%), 반도개발(1.6%) 등의 지분율은 17.2%다.
통합 LCC, 대한항공 또는 한진칼 산하에…지상조업사ㆍIT계열사도 하나로
통합 LCC의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통합 대한항공의 산하에 두는 방안, 현재 진에어와 유사하게 한진칼 산하에 두는 두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LCC의 본사 위치에 대해서는 “지금 시점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 자회사 중 지상조업사와 IT 계열사인 한진정보...
통합 LCC의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통합 대한항공의 산하에 두는 방안, 현재 진에어와 유사하게 한진칼 산하에 두는 두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LCC의 본사 위치에 대해서는 “지금 시점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 자회사 중 지상조업사와 IT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 및 아시아나IDT는 각각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다.
다만 항공...
회사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불러일으킬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유동성 상황도 녹록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ㆍ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은 약 46억 원으로 집계된다. 2019년에는 117억 원에 육박했다. 이에 지난해 한진칼은 한진관광에 80억 원 규모 유상증자로 자금 수혈에 나선 바가 있다.
서울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PB(프라이빗뱅킹) 관계자는 “최근 한진칼의 경우, 2시간도 되지 않아서 마감됐다. 요새 회사채 수익률 3%만 되도 뒤도 안돌아보고 투자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식시장도 조정 국면인데다가 은행에 예치해도 금리가 낮으니 신용등급 BBB만 돼도 관심갖는 투자자들이 꽤나 많다”고 덧붙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26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 조원태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나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말을 대독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지난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자각매각을 추진하고 전 임직원도 휴업 및 휴직 시행 등 비용 절감을 통한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진 주식은 최대주주 한진칼(24.16%) 및 특수관계인(3.29%)이 27.45%를 보유하고 있으며 HYK파트너스 9.79%, GS홈쇼핑 6.62%, 국민연금 5.94%, 우리사주조합 3.96% 보유 중이다.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한진은 올해 경영목표를 ‘사업구조 혁신과 내실 강화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선제적 대응기반 마련’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한진 2대 주주인 HYK파트너스가 주주제안한 김현겸 사외이사 선임과 한우제 비상무이사 안건은 반대할 예정이다.
한진의 최대주주는 한진칼(지분율 23.62%)이며 HYK파트너스는 9.79%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GS홈쇼핑이 6.62%, 국민연금이 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46%는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 등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자신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의 1.43%인 5만5000주를 KCGI에 장외 매도했다.
그는 주당 6만1300원에 주식을 매각해 33억 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KCGI는 조 전 부사장과 경영권 분쟁을 함께한 3자연합의 일원이다.
이번...
한진칼 및 대한항공은 17일까지 산업은행 앞 PMI 계획을 제출하고 산은의 확인을 거쳐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경영평가위원회’는 확정된 PMI 계획 및 대한항공의 사업계획 등을 반영해 상반기 중 경영평가 목표를 부여할 예정이다.
산은은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해 양사 통합작업 및 대한항공의 경영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평가등급이 저조할 경우 경영진 교체...
항공 예약ㆍ발권 시스템과 호텔ㆍ렌터카 예약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아시아나세이버는 한진칼의 자회사인 토파스여행정보와,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나IDT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진정보통신과 업무가 각각 중복된다.
공정거래법상 지분 보유 제한도 해결해야 한다.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새로 인수한 LCC 지분을 2년 안에 100% 보유하거나 이를 처분해야...
항공 예약ㆍ발권 시스템과 호텔ㆍ렌터카 예약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아시아나세이버,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나IDT는 각각 한진칼의 자회사인 토파스여행정보,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진정보통신과 업무가 중복된다.
LCC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 계획은 최종 통합까지 2년 가량이 남아있어 통합 LCC의 브랜드나 본사 이전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번...
이 밖에도 진에어(2.39%), 한진칼은 2.37%(1400원), 제주항공(2.51%) 등도 줄줄이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힘입어 여행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간밤의 뉴욕 증시에선 아메리칸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이 각각 7.7%, 8.3% 급등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교통안전국(TSA)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팬데믹을...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매각으로 연내 4500억~5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기내식ㆍ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해 약 800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공항버스 사업 칼리무진 사업부를 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에 105억 원에 매각했다. 한진칼도 골프장 운영업체 제동레저 지분을 매각해 230억 원을 확보했다.
△ GS건설, 2012년 적자 관련 소송에서 120억 화해허가 결정
△ 삼성엔지니어링, 6869억 규모 메탄올 생산 시설 공사 수주
△ 세아제강, 주당 2500원 현금배당 결정
△ 현대모비스, 현대차증권에게 1200억 원 규모 유가증권 매수
△ 한진칼, 신주인수권행사가액 6만2400→6만 원으로 조정
△ 파라다이스, 2월 카지노 매출액 전년대비 72.9% 감소...
이밖에도 팜한농(A), 한화건설(A-), 대성홀딩스(A+), 가온전선(A)을 비롯해 한진칼(BBB0), DB캐피탈(BBB) 등의 A급 이하 회사들도 회사채 시장에서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우량채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다. 한진칼의 경우 희망금리를 연 3.2~4.1%로 제시했었고, DB금융투자도 희망금리를 2.9~3.4%를 제시했었다. 금리 메리트와 함께 경기개선 기대감도 비우량채의...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여부도 이번 주총에서 결정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주총을 개최하는 것부터 힘든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상장사의 결산 및 감사 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주주총회 당일 방역과 참석도 여의치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행 상법상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단독...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3자 주주연합 간의 분쟁이다. 다음 달 열릴 한진칼 주총에서 3자 주주연합이 주주제안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계기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하고, 경영에 간접 개입하게 되면서 주총에서의 표 대결이 사실상 무의미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자 주주연합이 출구전략을 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