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업체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수출을 막으려 제기한 미국 법원 소송에서 한수원이 승소했다는 소식에 한전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4.31% 오른 6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53% 오른 1만7620원에 거래중이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원전기업...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전기술(4.31%), 두산에너빌리티(3.58%), 한화오션(1.98%), DB손해보험(1.98%), 삼성엔지니어링(1.86%) 등이 강세다.
코스모신소재(-7.81%), 넷마블(-2.11%), LG화학(-1.92%), SK바이오팜(-1.53%)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포인트(0.03%) 오른 891.57에 개장했다.
개인은 407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이에 한전은 “미 원자력에너지법이 법을 이행할 권한을 미 법무부 장관에게 배타적으로 위임했으며 사인(私人)에게는 소송을 통해 권리를 주장할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법원은 일단 한수원의 손을 들어줬지만, 소송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문제는 다루지 않았다.
한수원은 “원전 개발 초기에는 웨스팅하우스의 도움을 받았지만, 현재 수출하는 원전은...
역대 최대 적자와 내년 한전채 발행액 감소…설상가상정부 추가 구조조정 주문…내부 직원과 갈등도 우려
한국전력이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한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전 역대 최대 적자 등 산적한 숙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다.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치면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선임된 김 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대통령의 임명을 거치면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한다.
1955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7~20대 국회의원 (2004~2020년)을 지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2015~2016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2014~2015년), 청와대 정무수석실...
한전KPS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850억여 원에 달하는 발전소 정비공사(종합 설비점검 및 분해 수리 공사)를 수주했다.
한전KPS는 10월부터 3년간 남아공 전력공사(ESKOM) 소유의 화력 및 원자력 16개 발전소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남아공에서 2021년 약 170억 원, 2022년 약 230억 원 규모의 정비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남아공에서...
구체적으로 한전KPS는 재산비위 11명, 성비위 3명, 음주운전 67명 등 총 81명에게 B, C, D 등급을 부여해 2억1600만 원을 지급했고, 한국마사회는 재산비위 4명, 성비위 13명, 음주운전 1명 등 총 18명에게 S, A~D, 기타 등급을 부여해 9700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한국은행의 가계자금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에 사내대출을 제공하고 있는 공공기관도 있었다. 공공기관의...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비주택 부문 비중 확대 외에도 풍력발전단지 개발·시공·운영 매출도 인식 중”이라며 “시공 후 한전과 20년 장기계약을 맺어 고정가격으로 운영 수익을 인식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주, 태백 등 지역에서 현재 총 4개의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라며 “풍력발전소 운영에 따라 수취하는 배당액은 2021년 6억 원, 2022년 15억...
참여 기관은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T △SK broadband △KT △LG유플러스 등 10개 기관이다.
지속 가능한 예방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교육과 홍보 분야 협력에 중점을 둔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건설기계 조종사 대상 안전사고 및...
SKT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텔레콤, KT, SK이엔에스, SK브로드밴드와 건설 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T T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전 적자의 근본 원인’을 묻자 “전기요금을 싸게 책정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탈원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을 하지 못 했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질의에 “탈원전을 통해 당초 계획했던 6개 원전을 없앴고 원전 가동 기간을 늘렸고, 그래서...
“전기요금 싸게 책정할 수 밖에 없는 큰 원인 탈원전”김정호 의원 “한전적자, 탈원전 아닌 국제유가 반영 안 한 탓”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한국전력 누적 적자와 관련해 “유가 변동이 큰 원인이고, 탈원전도 그에 못지않은 중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전 적자의 근본 원인’을 묻자 “전기요금을 싸게...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를 찾아 2050년 10기가와트(GW) 이상으로 예상되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과 삼성전자는 전력망 적기 보강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지역 주민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인 만큼 전력 설비 주변 지역의 환경과 경제에 기여할...
적자 폭이 가장 큰 곳은 단연 한전이다. 올해 6조419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전 다음으로 적자가 많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3929억 원)와도 차이가 크다. 적자 기관 9곳의 총 적자 규모 86%에 해당한다. 한전의 발전자회사 5곳 가운데 서부발전(-1058억 원), 남부발전(-546억 원), 남동발전(-406억 원)도 적자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한전은 내년(-1773억...
7조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손실 중 대부분은 한전의 몫이었다. 한전은 지난해(25조2977억 원)에 이어 올해 6조4193억 원, 내년 177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과 발전사의 전력 도매가격(SMP) 급등에 따른 영업 적자로 재무위기에 봉착한 상태다. 내년부터는 사채 한도를 넘길 수밖에 없어 연내 한전법 개정이...
산업통상자원부 8일 경북도청(주관기관) 화백당에서 SK Ecoplant, DCT텔레콤, KB자산운용, 경북도, 포항시, 한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3개 투자기업은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한다. 30...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장은 “원자재도 많이 올라버리고, 인건비도 오르지, 전기요금 오르지 삼중고”라며 “전통시장은 한전에서 할인 같은 것도 해주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어지고, 가뜩이나 열악한 환경에서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분할납부에 대해서는 “경기가 계속 안 좋은 상황에서 어차피 내는 건데, 미리 내나 나중에 내나 납부해야...
동반성장위원회는 7일 한전KDN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3년 연속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전KDN은 ESG 슬로건 ‘사람과 환경을 We하다’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자 중심의 ESG 추진단을 구성하고, 협력사·지역사회 관계자·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ESG...
재무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의 정상화를 수행할 차기 사장 후보 임명 한전 이사회 의결이 이뤄졌다.
1일 한전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동철 전(前)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 총회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25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김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 후보를 차기 한전 사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