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한국얀센과 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 갈란타민)에 대한 국내 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레미닐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판매를, 한국얀센은 생산을 각각 전담한다.
레미닐은 알츠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치매 증상에 적응증을 가진 캡슐 형태의 치매치료제로 뇌 신경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서울대 약학 박사 출신인 양 부사장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 릴리와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 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총괄을 거쳐 삼성 신사업팀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개발 책임자를 역임했다. 다수의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경험을 갖춘 임상 전문가로 꼽힌다.
양 부사장은...
릴리는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계약금 5300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7억6500만 달러(약 8660억 원)를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한미약품과 체결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분석 결과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항암신약 등 기존 치료제가 없는 분야에서는 임상 2상 결과만으로도 시판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포지오티닙은 중국 시장에서도 개발이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2022년 중국 시판 허가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중국 임상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중국은 전세계 폐암 환자의 40% 이상이 거주중인 세계 최대 폐암 치료제 시장이다....
양경미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 릴리에서 CRM을 시작으로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 아시아ㆍ태평양 임상연구 총괄을 거쳐 삼성 신사업팀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임상개발 책임자를 역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는 아키젠(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 합작법인) 대표로 재직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유한양행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은 상반기 중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레이저티닙은 전 세계 3조 원 규모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의 대항마로 꼽힌다.
새해 가장 주목받는 제약사로 꼽히는 한미약품은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한미’ 비전 실현을 추진한다.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장태억 부사장은 한국얀센에서 영업담당자로 시작해 마케팅을 거쳐 영업 총괄 임원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보령제약에서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30년 이상 영업·마케팅분야에서 기량을 발휘한 전문가로서,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에 탁월하고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을 다수 만들어내는 등 영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장...
김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 얀센에 입사한 후 벨기에 얀센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2000년부터 중추신경계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다.
또 2006년 홍콩얀센 사장, 2008년 타이완얀센 사장을 맡으며 타이완얀센의 매출을 아태 얀센 중 1~2위로 유지하는 등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한독 부사장 재임 시절에는 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 업무를 총괄했으며...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한국법인 한국얀센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얀센은 2021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이번 행사에는 알지노믹스(항암제)와 프로티나(바이오마커) 등 국내 스타트업 12개사와 머크, 먼디파마, 바이엘,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의 7개 글로벌 제약사에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사노피아벤티스연구소 김상균 박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주제 강연에 이어 이해성 얀센 이사와 김진영 머크 전무가 글로벌...
5일 유한양행은 미국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에 12억 5500만 달러(약 1조4030억원) 규모의 ‘레이저티닙’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프랑스 사노피와 맺은 5조 원대 기술수출 계약 이후 3년 만에 체결된 대형 계약”이라며 “국내업체들의 기술과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제약...
전날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대한 비소세포폐암 치료 후보물질 레이저티닙 기술 수출을 공시했다.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이전하는 것으로 총 계약 금액은 12억5000억 달러, 약 1조4000억 원 상당이다. 이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5000만 달러(약 559억 원)이며 제품 출시 후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유한양행이 글로벌 빅파마인 얀센과 1조4000억 원대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기술수출은 2015년 한미약품의 프랑스 Sanofi와의 5조 원대 기술수출 계약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3년 만에 체결된 대형계약”이라며 “이는 국내업체들의 기술과...
유한양행은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Janssen)과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레이저티닙(YH25448)의 글로벌 판권(한국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의 경우 올해 3개의 포스터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시장 및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후보물질”이라며 “기술이전 규모는 12억5500만 달러(약...
이번 계약으로 얀센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국내에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유한양행이 유지한다. 양사는 레이저티닙의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2019년 이를 시작할 계획이다.
레이저티닙은 선택적이며 비가역적이고 뇌조직을 투과하는...
패밀리 링크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존슨앤드존슨과 한국얀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조현병 환우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4년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올해로 15년 차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7092명의 환우 가족이 교육에 참여했다.
조현병 환우는 가족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가족과 일상생활에서 상호교류가 많다. 가족이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질환에...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섹터의 주가 약세는 영업 외적 요소들에 기인한다”며 “기술수출 등 호재가 발표되고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돼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헬스케어 업종의 전세계적 투자심리 개선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강양구...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로,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얀센에 기술수출했다. 얀센은 현재 고도비만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HM12525A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당뇨를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
큐리언트에 따르면 현재 얀센의 베다퀼린, 오츠카의 델라마니드, 세퀠라의 SQ109 등 3종 등이 임상 중이다.
베다퀼린은 미국,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통해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 제약사인 오츠카에서 개발 중인 델라마니드는 유럽 EMA에서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허가를 받았지만, 미국에서는 허가를 받지 못했다. 현재 다국적 임상 3상을...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얀센에 기술수출(license out)했다. 계약금 1억500만달러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매출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으로 최대 8억1000만달러를 지급받는 조건이었다.
JNJ-64565111는 다소 우여곡절이 있었다. 얀센은 한미약품으로부터 JNJ-64565111를 넘겨받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