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을 전면에 들고 미국에 진출한 유명 지중해음식 체인 카바도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계좌가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유를 불문하고 현금 결제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반면 금융기업들은 현금 없는 사회의 도래를 환영하고 있다. 은행은 비용 절감과 계좌와 카드 등 서비스를 통한 영향력 확장을 위해 디지털 금융을 확대하고자...
이통사로서는 기존 고객을 묶어두는 동시에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올리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소비자단체들은 중저가 요금제의 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을 위해 소비자가 많이 쓰는 중저가 요금제를 세분화하고, 혜택을 늘리는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티머니 카드 분실 시 잔액 환불 여부에 대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기로 했다.
소비자연맹은 소비자공익소송센터의 지원으로 다음 주께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소비자연맹은 티머니 이용자가 분실한 교통카드의 잔액을 환불하라며 한국스마트카드를 상대로 낸 소비자권익침해행위 금지 및 중지 소송 1...
11일 재계에 따르면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은 각사의 제품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소비자의 실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가장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는 곳은 현대기아차다. 이 회사는 FIFA와 협업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FIFA 월드컵 역사상 최고 소장품 및 전 세계 축구...
▲(선고)오전 10시 '티머니 잔돈 미환급'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스마트카드 상대 소비자 권익 침해행위 금지 및 중지 선고.
▲오전 10시 '국정원 댓글' 최영탁 국정원 사이버팀장, 국정원법 위반 등 5차 공판준비기일.
▲오전 10시 '불법사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외 1,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9차 공판.
▲오전 10시 ‘국정원 특활비’박근혜 특가법상...
공동고발인단은 키코 공대위와 금융소비자연맹, 금융정의연대, 약탈경제반대행동,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다.
키코 공대위는 2010년 처음 은행을 사기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당시 검찰은 단 한차례의 압수수색도 진행하지 않은 채 은행이 제출한 자료로만 사건을 검토한 후 불기소 처리했다.
공대위는 2013년 민사소송에서 대법원 최종판결이 난 후인 2014년...
한국소비자연맹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순위가 높은 17종의 선글라스(유아용 5종, 아동용 12종)를 대상으로 가시광선 투과율, 자외선 차단율, 내구성, 표시사항 등에 대해 시험ㆍ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빛이 투과되는 정도를 의미하는 가시광선 투과율의 경우, 조사대상 전체 17종 제품 중 4개 제품이 이를 표시하지 않았으며, 아동용...
또 범농협 차원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농업인·소비자 단체와 학계 등 각계각층과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것이 대국민 1000만 명 서명운동이다. 농협은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해 추진한 서명운동을 지난해 11월 1일 시작했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하루 앞둔 10일에는 서명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보험료 부담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가구당 평균 보험가입건수는 11.8건이라고 9일 밝혔다. ‘위험 보장’이라는 보험의 본래 목적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가구당 보험료 지출 금액도 높았다. 금소연에 따르면 한 달 평균 103만4000원을 보험료에 쓰고...
올해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대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약속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 금주 서약을 받았다. 청소년 수험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하겠다는 서약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에 직접 서명을 한 뒤 서약판에 부착하며 스스로 적극적인 금주를 유도할 수...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금융ICT융합학회와 심재철 국회부의장 주최로 ‘은산분리 완화없이는 인터넷전문은행 안된다’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다. 17일에는 금융소비자연맹과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금융소비자를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문종진 명지대 경영대 교수는...
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연세대공익법률지원센터는 3일 오전 10시께 이러한 내용의 소장을 서울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이들 단체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항공사들의 지연·결항 문제와 관련해 항공사들에 경각심을 주고,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피해소비자 69명을 모아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될 정도로 국감에서 맹활약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감에서는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폭리, 최순실 국정농단 등 불평등한 행위들로 국민적 피해를 야기하는 문제들을 지적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적극 엄호하며 에너지 전문가로서의...
최근 유럽을 넘어 한국까지 불어 닥친 살충제 계란 파동의 진원지인 네덜란드에 먹거리 비상이 걸렸다. 살충제 계란 파문에 이어 ‘박테리아 초밥’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가정에 배달되는 초밥 중 3분의 1가량에서 기준치를 능가하는 박테리아가 검출된 사실이 22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연맹...
앞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도 11일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 당시 유럽을 강타한 ‘살충제 계란 파문’에 대해 “문제가 된 살충제는 닭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쓰는데 유럽은 닭 진드기 발병률이 80% 정도지만 우리나라는 90%가 넘는 수준”이라며 “실제 국내에서도 일부 축가에서 문제가 된 살충제를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정부에서...
한국소비자연맹 측은 4월부터 살충제 달걀의 위험성을 예고하고 진드기 감염과 살충제 사용 실태 등의 건의 사항을 정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한 바 있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은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 당시 정부의 농장 위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10일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내산 달걀은 살충제 검출...
금융소비자연맹은 갱신 주기에 따라 알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권했다. 금소연은 "실손의료보험 기가입자들은 1년형 자동갱신 상품인 경우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이 상품은 보험금지급실적을 매년 반영해 위험율을 산출하기 때문에 매년 인하된 보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5,7,10년 정기형...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유럽을 강타한 '살충제 달걀' 논란에 대해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정화 회장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살충제는 닭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쓰는데 유럽은 닭 진드기 발병률이 80%정도지만 우리나라는 90%가 넘는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