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 미등기 임원 보수는 재계 12위, 기아는 39위 수준에 머물렀다. 현대차그룹은 자산총액 재계 3위다.
현대차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보수도 10억 원 안팎이다. 일반 직장인보다 월등히 많지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초라해진다. GM CEO의 3% 수준이다. 생산직의 경우 현대차그룹 평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26.7% 늘어난 476만여 대로, 420만 대 규모의 일본 시장을 누르고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등극했다. 아울러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와 성장하는 경제로 인해 2030년까지 자동차 시장 규모는 750만 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현대차도 판매량 증가, 생산 역량 확충...
6일 GM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월 3072대→△5월 3396대→△ 6월 3842대 등 3개월 연속 판매량이 지속 상승 중이다. 초기 수출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 창원 공장도 쉼 없이 가동 중이다. 특히 5월과 6월에는 기아 셀토스에 이어 소형 SUV 부문 판매 2위에 올랐다.
출시 초기 합리적인 가격과 매력적인 디자인에 관심이 쏠렸으나 실제...
현대차는 지난해 7월 기아와 함께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다자간 공동 연구 협약을 맺었다.
올해 4월에는 앞선 6개 기관을 포함한 우주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달 탐사 전용 로버(외계 행성 탐사 로봇)...
GM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총 4만983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6.7%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열두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최근 5년 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GM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한 총 4만4672대를 기록했다.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3년 연속 JLR 품질 인증 유지
LG이노텍은 최근 영국 게이든 재규어 랜드로버(JLR) 본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영향력’ 분야 최우수 협력사상을 수상했다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JLR는 글로벌 최우수 협력사를 매년 선정한다. 최우수 협력사상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혁신성을 입증해야만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JLR은 시상 분야를 5대 핵심...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개발은 한국에 있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주도했다. GM의 글로벌 소형차 대부분을 이곳에서 개발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역시 마찬가지였다.
허프네이글 수석 엔지니어는 “한국에서 A(경차)나 B세그먼트(소형차)를 주로 만드는데 여기서 기회를 포착했다”며 “너무 크지 않으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패밀리카로서 역할...
시작포드, GM, 리비안, 볼보 동참…NACS 중요성 늘어나다른 충전 규격 채택한 현대차의 고민 커지는 상황장재훈 사장 “현대차는 슈퍼차저가 더 느려…협의 필요”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충전 동맹’이 확산하는 가운데 테슬라와 다른 충전 규격을 사용하는 현대자동차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그러나 글로벌 기업을 등에 업은 GM한국사업장(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국내 전기차 생산 기피는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의 전동화 지체는 ‘외국인 투자 촉진법(이하 외투법)’을 빼고 논하기 어렵다. 현행 외투법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전기차 공장을 신설할 때만 현금 보조금을 지원한다. 기존 공장을 전기차 시설로 전환할 때는 혜택을...
앞서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한 GM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가장 가까운 사례다.
한국지엠은 올해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 9000억 원, 부평공장 2000억 원 등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주력 차종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며 판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5월 21일~6월 20일)서학개미가 처분한 테슬라 주식은 16억3826만 달러였다. 매도결제 1위다. 매수결제도 12억1119만 달러로 1위였다. 개미들 사이에 손바뀜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잇따른 호재에 테슬라 주가는 상세가 더 이어질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제조사인 리비안은 테슬라...
헥터 비자레알 GM 멕시코 부사장, 한국지엠 사장 임명8월부터 근무…“한국 사업 수익성 성장 가속화 할 것”
제너럴모터스(GM)이 GM한국사업장(한국지엠)의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헥터 비자레알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실판 아민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헥터 비자레알 GM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판매 서비스...
한국GM과 르노코리아의 5월 수출 증가율 역시 169.1%, 175.1%로 급증했다.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이 정상화하면서 차량 생산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38만2000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4.5% 늘었다.
올해 1∼5월 자동차 생산량은 총 182만7000대로, 2019년...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시장에 팔린 수입 승용차 가운데 전기차는 총 7387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201대가 팔렸던 것보다 42.03%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가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7.11%로 지난해 같은 기간(4.80%)보다 2.31%포인트 늘었다.
수입차협회 회원사가 아닌 테슬라의 판매를 포함하면 올해...
포드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이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하지만 서학개미들은 상승세를 틈타 재빨리 팔아치우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학개미는 테슬라를 6억1562만 달러(약 7949억 원)가량 매도했다. 전체 종목 중 매도 규모가 가장 크다. 반면 매수 규모는 4억870만...
GM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지난 8일 부평 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 ‘뷰익 엔비스타’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양산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뷰익 엔비스타의 성공적인 양산을 다 같이 축하했다....
기존에는 중국에서 천연흑연을 조달해 음극재를 제조했으나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한 탄자니아 광산으로부터 천연흑연을 조달해 음극재를 제조할 전망”이라면서 “인조흑연은 이미 원재료부터 제조까지 한국에서 가능하며 음극재에서도 탈 중국화가 가능한 제한적인 업체 중 하나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북미 투자 내역을 살펴보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미국 기업이 전체의 50%, 도요타자동차와 혼다 등 일본 기업이 20~30%에 이르고 나머지를 한국과 유럽이 차지한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35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4곳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드도 2025년까지 전기차 관련으로 290억 달러를 투입할...
포스코퓨처엠은 한국을 비롯해 전기차 주요 시장인 북미·중국·유럽에 글로벌 양산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권역 내 공급망 구축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북미에 대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과 양산 투자에 박차를 가해 현재 연 10만5000톤의 양극재 글로벌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61만 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