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달 프랑스ㆍ세르비아ㆍ헝가리 국빈 방문

입력 2024-04-29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5~10일 순방 예정
우크라이나 전쟁, 무역마찰, 일대일로 등 논의 예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유럽 순방에 나선다.

29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 주석이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와 세르비아, 헝가리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러시아 지원 문제와 유럽연합(EU)과의 무역 마찰 등에 관해 논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중국은 러시아와의 ‘제한 없는 협력’으로 인해 상처받은 유럽과의 관계를 재건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르비아와 헝가리에선 경제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탈리아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서 손을 뗀 상황에서 중국이 공들이는 베오그라드ㆍ부다페스트 화물 철도 사업에 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유로뉴스는 “베오그라드ㆍ부다페스트 철도는 중국의 핵심 사안으로, 두 국가 수도를 방문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용률 하락하는데 실업률은 상승⋯청년 고용난 심화
  • 톰형의 30년 세월 녹아있는 미션 임파서블…그 마지막 이야기 [시네마천국]
  • "곡성으로 만발한 장미 보러 가세요"…문학 고장 옥천서 열리는 지용제 [주말N축제]
  • 간접적으로 직업 체험 해볼까…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 게임 5선 [딥인더게임]
  • '환불 불가' 헬스장 분쟁 급증...소비자원 "장기·고액 계약 주의"
  • 이번 주말, 한강서 스트레스 날릴까...행사 풍성
  • 직원들 피켓팅 들고 일어난다…네이버에 일어난 일
  • 치매 원인 ‘알츠하이머병’, 초기 관리가 관건[e건강~쏙]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80,000
    • +0.04%
    • 이더리움
    • 3,518,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558,500
    • -0.53%
    • 리플
    • 3,318
    • -3.21%
    • 솔라나
    • 237,800
    • -2.5%
    • 에이다
    • 1,072
    • -2.46%
    • 이오스
    • 1,143
    • -5.15%
    • 트론
    • 383
    • -0.52%
    • 스텔라루멘
    • 406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4.21%
    • 체인링크
    • 21,740
    • -5.19%
    • 샌드박스
    • 432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