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중대본은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배수로 등의 이물질 제거와 배수펌프 등 수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ㆍ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야영장, 하천변, 산간 계곡, 해안가 등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조처하도록 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주택...
구는 이번 동행 파트너 제도를 통해 스스로 탈출하기 어려운 구민의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달 1일 동행 파트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내 일처럼 도움을 주신 구민분들을 보며 구조의 손길을 보내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라며 “이웃을 위한...
반지하 주택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집안에 온통 물이 들이차 마룻바닥이 썩고 가재도구는 하나로 쓸 수 없게 됐지만 집을 고칠 엄두가 나지 않아 절망에 빠져있었다. A 씨는 다행히 '안심동행주택 1호' 주인공으로 선정돼 물막이판, 물막이 턱을 설치하고 집도 수리해 더는 여름이 오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됐다.
지적장애인 B 씨의 집은 방습 상태가...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했다.
SK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3월 울진·삼척 산불에 20억 원, 8월 중부지역 폭우 피해에 20억 원을 내놓고 관계사 별로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실외스포츠로 골프가 급부상해 골프장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골프 라운딩 중단 시 사업자의 이용료 환급 거부,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권 양도·양수 제한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공정위는 골프장 이용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불공정약관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다수 골프장이 강설·폭우·안개 등의...
극단적인 기후재해가 세계 곳곳을 할퀴고 있는 가운데, 작년 여름 파키스탄에서는 이례적인 강도의 계절성 폭우로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기며 최소 1300여 명이 숨지고 국민 7명 중 1명꼴인 3300만여 명이 피해를 봤다. 올해 연초에는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1월 최고기온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알프스 지역에 눈 대신 비가 내리며 스키장이 문을...
인명피해를 냈다. 2월 하순에 워싱턴에는 150년 만의 고온현상이 나타났다가 불과 이틀 후에 한파와 폭설이 도시를 마비시켰다. LA와 샌디에이고에선 한파와 폭설이 도시를 덮친 후에 기온이 갑자기 오르고 여름철에나 나타날 폭우가 쏟아져서 제방이 무너지고 마을 전체가 침수되었다.
기후 널뛰기 현상이 심해지는 이유
종잡을 수 없이 급변하는 기후현상은 대부분...
지난달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 동남부 산리우르파와 아디야만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14명이 죽고 다수가 실종됐다. 지난달 6일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 5주 만이다.
홍수 희생자 중에는 지진으로 터전을 잃고 컨테이너에서 생활했던 사람들도 포함됐다.
이날 아디야만 지역에서는 시간당 136밀리미터(mm)의 비가 쏟아졌다....
오세희 회장은 “지난해 갑작스런 폭우로 수해가 발생해 전국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풍수해보험이 사회안전망 역할을 했다”며 “최근 복합위기로 인한 매출 감소로 소상공인들이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부담을 덜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폭우 시 주차장 침수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입구 물막이판 설치 지원 사업에 많은 공동주택 단지의 참여를 바라며, 그 밖에도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확보 및 설치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폭우, 태풍, 가뭄 등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지역별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며 피해 지역 주민과 복구 인력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제공하며 공익 인프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BGF리테일 양재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다행히도 오전에 주불이 잡혀 추가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폭우 때는 빗물을 저장해 피해를 막고, 봄·가을 가뭄 때 저장된 빗물을 녹지에 제공해 가뭄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로수가 비어있는 곳에는 가로수 700여 주를 메워 심고, 가로수 보호 틀·덮개도 정비해 보행자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교통섬, 중앙분리대 등 유휴공간 6만3000㎡에는 화사한 꽃이 피는 다년생 지피식물 등을...
또한 강력한 폭풍이 3일간 지속돼 눈이 광범위하게 쌓이고 돌풍을 동반할 것이라며 혹한과 눈보라, 결빙, 폭우, 강풍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최대 60㎝ 이상 적설량을 기록할 수 있다는 예보도 나왔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주 방위군과 교통부, 경찰에 겨울 폭풍 대비 명령을...
이재민 566여 명에 달해...피해 규모 커질 듯브라질,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현상 피해 계속돼
브라질 상파울루에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최소 36명이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정부는 이날 상파울루에 지난 24시간 동안 6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상 세바스티앙에서 35명, 우바투바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산호해에서 시작돼 노퍽섬을 넘어 뉴질랜드를 향해 이동한 가브리엘로 북섬 주민들은 며칠째 강풍, 홍수, 산사태, 폭풍 해일 등에 대비하고 있다.
사이클론의 핵심 피해 지역인 오클랜드는 160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달 27일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큰 피해를 봤다. 당시 가옥 침수와 도로 붕괴 등의 피해는 물론 4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올해부터 극단적 폭우 기준(1시간당 50㎜ 이상 강수)을 충족 시 해당 집중 호우 지역 주민들에게 최소 20분 전 위험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극심한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졌다”며 “올해의 기상정책은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정보 전달’...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질 때도 공무원들은 밤을 지새우거나 조기 출근해 복구 작업 등에 동원됐습니다. 당시 쓰러진 가로수를 수습하던 한 동작구청 직원은 전선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대설 예보에 일단 대기…2시간은 무급
공무원은 ‘시민의 봉사자’인 만큼 재난·위기 상황에 도시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눈·비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정비대상은 주택가 등 주민 일상생활 공간과 밀접한 나무 중 강풍·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 발생이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히 처리해야 할 수목 등이다.
다만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 지역 등에 있는 수목 △흉고직경 20cm 미만으로 위험성이 낮고 자체정비 가능한 수목 △해가림, 낙엽, 미관저해 등 단순 불편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