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우로 인한 대비책이 마련됐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다 마쳤다”며 “시는 현장을 방문해 가구주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이주 방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물막이판 같은 경우는 건물주들이 침수피해가 드러나는...
올여름 같은 피해가 재발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여름은 평년에 비해서 무덥고,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 총리는 "폭염과 폭우는 그 자체로 직접적인 재난이 될 수 있거니와, 다른 한편으로 농축산물 수급에 영향을 미쳐 밥상물가를 포함해 여타 분야의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신림동 반지하주택 주민들의 시름이 다시 깊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또다시 수마로 인한 피해가 반복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엘리뇨의 영향으로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서울시가 내놓은 반지하 침수 대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1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선진국들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일찌감치 저류터널 설치를 완료했다.
기후변화로 기록적 폭우 발생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는 사업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터널의 저류량 목표치로는 작년 수준의 폭우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강남역 배수터널은 시간당 110mm의 빗물(100년...
앞서 괌을 초토화시켰던 마와르도 직접적인 경로가 아니었던 일본 일부 지역에서 많은 비를 뿌려 폭우 피해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찬 공기가 방패 역할…태풍이 일본으로 휘는 이유
그간 발생한 태풍 경로를 보면 우리나라를 향해 이동하다 남해 부근에서 일본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태풍 발생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태풍은 지구가...
성 의원은 "폐쇄된 원자로에서 나오는 오염수가 혹시 지하로 유출되는 건 없는지, 그리고 갑작스러운 폭우나 기상 이변에 의해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물었다"며 "이에 유국희 단장은 이 부분도 다 점검했다고 말했다. 추후 이 부분에 대 유 단장님께서 답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IAEA가 조만간 발표할 최종 보고서가...
사업시행자인 SH공사는 장지동길의 시점과 종점 약 254m 구간에 터널형 방음벽을 설치해 도로변 주거단지의 소음 피해를 해결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폭우·폭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하차도 개통 후 인근 교통 정체나 소음 증가 등의 부작용은 없는지 개통 초기부터 전문기관에 의뢰해 모니터링한다. 또 주택단지 소음도...
GS리테일은 지난해 8월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서초구 주민에, 지난해 6월과 3월에도 경남 밀양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동해 등지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물품을 지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도 지난해 7월 경기도 이천, 군포에 있는 물류센터를 통해 약 1억 1000만 원 상당의 의류, 신발 등 잡화 상품 등을...
지난해 폭우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대림1구역은 신통기획 2차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고 서울시가 지원해 속도를 높이는 형태다. 추진위 측에 따르면 18일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포항과 경주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고, 울산과 포항, 경주엔 시간당 70~100mm가 넘어가는 폭우가 쏟아져 울산 1명 사망, 포항 9명 사망, 경주 1명 사망 등의 큰 인명피해를 입었는데요. 현재 추산되는 물적 피해 규모는 약 1조 7000억 원 수준인데요. 태풍 루사와 매미, 에위니아에 이은 역대 4위의 규모입니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쏟아진 폭우에 포항...
윤석열 대통령이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폭우 피해에 대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20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멜로니 총리와 약식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에 “기록적인 폭우로 커다란...
시는 청소대책 상황실을 기상 특보별로 3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침수 피해지역 및 수해 폐기물량 확인, 폐기물 수거 인력·장비 신속 동원, 수도권매립지 반입 협의, 수해 폐기물 조기 처리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수해 폐기물 수거·처리는 사전대비→수해 발생→수해복구 3단계로 진행한다. 시는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나갈...
통상 한반도에는 폭우가 동반된다.
엘니뇨 영향이 더해지면서 올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 일반적으로 기온은 하강해야 하는데, 엘니뇨로 인한 많은 강수가 예상됨에도 한편으론 평년보다 높은 여름철 기온이 전망됐기 때문이다. 즉 단시간에 막대한 양의 비가 몰아서 쏟아지고, 그를 제외한 기간 동안엔 폭염이...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구는 박준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두고,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히 침수우려가구에 침수방지시설 및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고, 공무원과 이웃 주민이 함께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해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만 80세 이상의 독거...
폭염·폭우 등 여름철 재해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침수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무더위쉼터를 추가해 운영하는 등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14일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폭염·수방·안전·보건 4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여름철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난해 여름 서울에서는 시간당 141.5㎜의 비가 내리는 등 15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신림동 반지하 주택 재해 약자 등 안타까운 사망사고와 68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우선 시는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시간당 95㎜에서 시간당 100~110㎜로 전격 상향해 풍수해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강남역·도림천·광화문 일대에...
지난해 폭우 피해 이후 정부가 방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지하 등 재해 취약주택 밀집지역의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 기준을 완화하고, 추가 용적률을 부여하기로 했다. 서울의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20%포인트(p)까지 추가 용적률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 지침’ 개정안을...
우면산~잠수교 5개 테마로 나눠 특화거리 구축구민 의견 수렴해 경부간선도로 상부 공간 조성맨홀 추락방지시설·물막이판 등 ‘폭우 대책’ 마련
우면산과 예술의전당부터 한강 잠수교를 잇는 ‘서초문화벨트’를 구축하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초는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과 함께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를...
연휴 기간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전국 곳곳에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남부지방이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농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부산 사하구 감정동...
어린이날 쏟아진 폭우에 광주와 전남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익산·군산·김제와 정읍·고창·부안·순창·임실 등 전라북도에는 5일 6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 기준 시간당 39㎜의 비가 내린 광산구 일원에서 시설물 침수와 도로 물고임이 이어졌다.
지하철 1호선 공항역에서는 대합실에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