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민생산자단체들은 “대기업의 농업 진출로 인해 토마토, 파프리카와 같은 국내 주요 시설원예 작물들의 수출타격을 야기하고, 과거 팜한농 사례처럼 생산물량 중 일부가 국내 유통될 경우 가격폭락 사태를 불러올 것”이라며 반발해 왔다.
박 의원은 “LG CNS가 농민단체의 반발과 국회의 우려를 수용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사례가...
△2025년도 5조원 매출 달성은 올해 초에 인수한 팜한농의 그린바이오사업과 LG생명과학의 레드바이오 사업을 합친 목표다. 현재 팜한농과 LG생명과학의 매출을 합치면 1조원을 조금 상회하는데, 두 회사의 성장과 추가 인수합병 등을 통해 5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했다.
-합병방식을 주식 교환으로 선택한 이유는.(양사의 합병은 소규모합병으로...
LG화학은 12일 열린 LG생명과학 합병추진 콘퍼런스콜에서 2025년 매출 5조원 목표에 대해 “올초 인수한 팜한농 그린바이오와 합병할 LG생명과학 레드바이오 사업 두개를 합친 매출”이라며 “현재 팜한농의 연간 매출이 6000억이 조금 안되고 LG생명과학이 올해 5000억이 조금 넘을 것 같기 때문에 두 바이오 사업의 매출을 합치면 현 수준에서 1조원을 조금...
LG화학은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물, 바이오 3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 하에 지난 4월 팜한농을 인수하며 그린바이오 분야에 진출했다. 또 시장규모와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레드바이오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LG생명과학은 지금까지 R&D 역량 확보와 사업기반 구축 측면에서...
LG화학은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물, 바이오 3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 하에, 4월 팜한농을 인수하며 그린바이오 분야에 진출했다.
또 시장규모와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레드바이오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레드바이오 분야는 현재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100조원이며, 2020년까지 1400조원으로...
팜한농이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그린바이오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공유가치로는 고객가치 창조, 도전과 열정, 소통과 공감이 제시됐다.
김용환 팜한농 대표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팜한농의 솔루션은 무엇인지, 비전을 통해 끊임...
LG화학은 4월 4245억 원을 투자해 종자·농화학 기업인 동부팜한농(현 팜한농)을 인수하면서 바이오 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LG생명과학까지 합병하게 된다면 농화학에서 의약품까지 바이오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다. LG생명과학 역시 LG화학의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찌감치 바이오...
LG화학은 지난 4월 팜한농(옛 동부팜한농)을 인수하면서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바이오 사업은 분야에 따라 농업·식품 분야인 ‘그린바이오’, 의료·제약 분야인 ‘레드바이오’, 환경·에너지 분야인 ‘화이트바이오’로 나뉜다.
LG화학이 LG생명과학을 합병하게 될 경우 그린 바이오 사업과 더불어 레드 바이오 분야인 LG생명과학의 바이오의약 부문을...
C&EN은 “LG화학이 팜한농 인수를 통해 다우, 듀폰 등 세계적 기업들이 진출한 농화학 분야로 새롭게 시장을 개척했고,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를 통해 사업 영역을 더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국내 화학기업 중 톱 50에는 롯데케미칼(28위ㆍ전년보다 2계단↓), SK이노베이션(41위ㆍ11계단...
지난 4월 4200억 원을 들여 팜한농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 또 한 번의 대규모 투자다.
이번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의 엘라스토머 생산량은 현재 약 9만 톤에서 2018년 29만 톤으로 3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생산량 기준으로 다우케미칼, 엑슨모빌에 이어 글로벌 톱 3 자리에 오르게 된다.
박 부회장이 이처럼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과감한...
LG화학은 21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팜한농 2분기 실적은 인수 후 통합과정에서 환경복구 비용과 부실재산 감액이 반영돼 경상적자가 예상된다”며 “원오프코스트는 인수 이전 매매대금에서 금액을 감액했기 때문에 2분기 LG화학 실적에는 실질적 손실이 반영되지 않아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회사 팜한농의 체질개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팜한농의 자회사를 모회사와 합병하는가 하면 잇따른 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정비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팜한농은 지난 11일 100% 자회사 켐그린에너지와 팜흥농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팜흥농은 채소와...
팜한농의 신용등급은 올해 두세 단계 뛰어올랐다.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이다. 팜한농의 신용등급 상승은 인수합병(M&A) 영향이 컸다. LG화학은 동부그룹에서 팜한농을 인수한 뒤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팜한농의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되면서 신용등급이 덩달아 올랐다.
철강은 기존 신용등급을...
LG화학은 자회사인 팜한농의 CEO로 그린 바이오 전문가인 김용환 제주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용환 부사장은 서울대 농과대학 농약화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부터 글로벌 농업전문기업인 신젠타에 재직하며,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동북아시아지역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LG는 작물보호 및 비료제조업을 영위하는 팜한농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팜한농의 계열편입에 따라 세실 등 자회사 9개 사도 동반편입됐다.
금호아시아나는 항공 운송지원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에이큐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KT는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케이리얼티임대주택제8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및 정보 서비스업을...
팜한농이 LG화학 피인수 효과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세 단계 급등했다. LG화학의 지원 능력 및 의지를 확인한데다 자체 현금창출력 개선, LG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기대 등이 이유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2일 팜한농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이 같이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기업평가 역시 11일 팜한농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팜한농 출범 후 첫 현장경영에 나선 가운데 성장에 필요하다면 기업 인수합병(M&A)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박 부회장이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종자가공센터 및 육종연구소와 반월 정밀화학공장 등 총 세 곳의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현장방문 후 이어진 임직원 간담회에서 “모든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팜한농의 장기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신용등급 상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나이스신평은 “팜한농의 모회사인 LG화학이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3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며 “팜한농의 재무안정성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팜한농은...
LG화학은 21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팜한농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팜한농이 지속적으로 경영가능한 안정적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 사업성 개선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R&D와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진출하는 것이 미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