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연구원은 "LG상사의 2분기 에너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297억 원을 전망한다"며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인도네시아 감(GAM) 광산 등 주요 광산 이익이 개선되고 팜오일 가격은 1분기 대비 10% 이상 오를 전망이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상사의 2분기 전체 영업이익에 대해 지난해 동기 대비 253.33%(760억 원) 오른 1060억...
포스코인터는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터미널, 미얀마 쌀 도정공장,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 등 식량생산국 현지 사업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인프라 운영과 트레이딩을 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식량 사업은 사양 시장이 아니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전후방 산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성장 시장"이라며 "식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유(Palm Oil) 사업과 관련해 RSPO(지속가능한 팜유 산업 협의체)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열대우림 파괴 등 환경적인 이슈에 대처하는 동시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기조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염두에 둔 조처로 풀이된다.
7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RSPO 인증을 신청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실제 포스코인터는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 건설로 열대 우림 파괴 논란이 제기된 지 4년 만에 관련 내용을 투자설명서에 명시한 바 있다.
금융당국 설명은 다르다. 투자설명서는 작성 당시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담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투자 위험 수준을 고려해서 결론적으로 (사업에) 영향을 준다면...
특히 팜오일(CPO, Crude Palm Oil) 트레이딩 사업을 본격화하며 외형적 성장을 달성하고, 외부 사업 확대로 인한 물류 사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물류 사업 부문에서 원가경쟁력 확보, 창고 및 운송(W&D, Warehouse & Distribution) 사업 안정화 등으로 이익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3703억 원...
우크라이나 곡물수출터미널,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 등 기존 인프라 자산의 내실화를 다지며 식량사업 밸류체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곡물 수출터미널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가진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은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최대 수출항 중 하나인 미콜라이프 항에 있으며, 밀, 옥수수, 대두 등 연간 250만 톤(t) 규모의 곡물 출하가...
국제 대규모 팜오일 유통기업들이 채택하는 추세다.
이런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경제사회적 선순환 가치를 창출하고자 선제적으로 NDPE정책을 선언했다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취지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에 법인을 설립한 뒤 팜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량은 작년 기준 연간 약 8만...
LG상사는 앞으로 자원 사업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팜오일 유통을 확대하고 식량 자원 사업으로의 사업간 연계성 강화와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 2차 전지의 핵심 원료가 되는 녹색광물의 개발 및 공급 사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4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플랫폼ㆍ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꾸준히 모색할...
최근에는 팜오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팜농장 2곳을 인수하며 사업을 강화했다.
2022년 18만 톤(t)까지 생산량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
석탄, 석유 등 자원 개발은 최근 원자재 수요 감소, 유가 하락 등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자원개발부문에 한정해 보면 2015년 96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뒤 좀처럼 실적 개선이...
인도네시아 팜오일 및 해외발전 부문에서도 고른 수익이 예상된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식량 터미널 인수 등으로 신성장 사업이 본격화되며 향후 성장세를 더욱 넓힐 가능성도 있다.
반면 LG상사는 물류 부문의 약진에도 자원개발 부문이 실적 개선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2분기 LG상사의 컨센서스는 매출액 2조4498억 원, 영업이익...
2개 조가 먼저 지난달 19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각기 칼리만탄 소재 석탄 광산(PT.GAM)과 팜 농장(PT.PAM)을, 나머지 1개 조는 이달 10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북부 수마트라 소재 민자 수력 발전소(PT.BNE)를 방문해 석탄·팜오일·전력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현장 업무를 견학하고 직접 체험했다.
사원 연수지로 인도네시아가 낙점된 데는 LG상사의 자원 및 인프라...
KOTRA에 따르면 CPTPP를 통해 말레이시아는 전자기기, 고무, 석유화학 제품, 팜오일 등을 중심으로 연간 2~8% 가량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캐나다, 멕시코, 페루 내수시장 개척이 유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적용되는 말레이시아의 할랄인증(JAKIM)을 통해 중동을 비롯한 기타 이슬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도 활용이...
오일 수입에 기대 국가 부채를 줄이느라 가격 하락을 막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말레이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교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원유를 하루 600배럴 생산하는 소규모 산유국으로 국가 수입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는 것이다.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상품의 82%는 자국에서 생산한 것”이라며 “팜오일 등...
한편 포스코대우는 현재 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 우크라이나 곡물 유통 법인 등을 운영 중이다. 최근 곡물 수출 터미널 등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면서 조달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다. 2020년까지 곡물 1천만톤 체제 구축으로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 곡물사업 발전 전략에 따라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LG상사 관계자는 “석탄 광산의 상업생산과 석탄 시황의 상승 기조, 팜오일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가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도 부문별 고른 실적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건설·상사·패션·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전체 실적은 29조2790억 원, 영업이익은 8813억 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42...
LG상사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전략상 비철금속 트레이딩을 중단하고, 수익성 위주로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축소 조정한 탓에 금속 트레이딩 물량이 감소하면서 자원 사업 부문의 매출은 크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85% 급증했다”며 “감(GAM) 석탄 광산의 상업생산과 석탄 시황의 상승 기조, 팜오일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가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고...
인도네시아가 자랑하는 팜오일, 농산물 등 친환경상품 교역도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교역액을 2022년까지 300억불 수준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500억불 이상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양국 기업인 여러분,
한국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과 더불어 아세안과의 교류협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자 합니다.
아세안과 한국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국과...
구체적으로 △양국 경제부처 간 장·차관급 교류를 활성화 △4차 산업혁명, 방위산업, 환경산업, 교통, 보건 등 미래 전략분야 확대 △자동차산업 등 기간산업 분야 협력 강화 △사람중심 경제협력 확대 △양국 중소·중견기업 협력사업 지원 확대 △기계, 소재·부품, 소비재, 팜오일, 농산물 등 교역품목 확대 등 6가지다.
문 대통령은 “이를 통해 양국 간 교역액을...
팜오일 특수와 오만 8광구 석유 선적 등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요인이 사라지는 동시에, 석탄가격도 전분기 대비 12% 하락하며 석탄 영업이익도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LG상사는 자원 사업의 약진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석탄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5월 중순 톤당 70달러 수준인 유연탄 가격은 7월 중순 91달러까지 상승했다. 특히...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12.2% 늘어난 수치다. LG상사는 1분기에 석탄과 팜오일 등 자원개발 부문에서 가격 강세로 높은 마진율을 기록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는 2분기도 석탄, 팜오일 등의 업황 호조로 자원부문이 실적을 개선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