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흐스 사무총장 “미얀마군, 총선 결과 존중해야”유엔 안보리, 4일 현지 특사 파견 예정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미얀마에서 벌어진 군사 쿠테타를 강력하게 비난했다고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모든 입법권과 행정권, 사법권이 미얀마 군에 이양됐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 같은 행위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중동 특사와 함께 추천돼 ‘아브라함 합의’ 기여한 공로 인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쿠슈너 전 선임보좌관이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동특사를 맡았던 에이버 베코위츠와 함께 이스라엘과 아랍국가 간 국교...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존 케리 기후특사는 “미국은 중국과 갈등 해결에서 기후변화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국은 15%이고 유럽연합(EU)까지 포함하면 총 55%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지나 매카시 백악관 기후 보좌관은 4월 기후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미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를 위해 캐리 전 국무장관을 기후특사로 임명하고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의 상설 위원으로 지명하여 미국의 안보 차원에서 기후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단순히 ‘오바마 행정부 2.0’이 아닌 새롭고 강력한 조치들이 많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목표가 ‘대담하고 달성 가능한(bold, but achievable)’ 것으로 오바마 때보다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한중일 수장 포함 정·재계 리더 총 집결 코로나19 위기·기후변화 대응 등 논의 바이든 행정부 관련 발언 주목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연설 예정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이 다보스포럼 사전 온라인 화상회의 ‘다보스 어젠다’에 집결한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은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형식의 ‘다보스...
바이든은 존 케리 전 국무장관도 기후변화 특사로 임명했다. 바이든은 지난해 대선 공약으로 ‘그린 뉴딜’을 내걸었다.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적 기회 창출을 위해 향후 4년간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무려 2조 달러(약 2410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한다는 목표도 다시 내세웠다. 기후변화 대응이 자신의 핵심 과제임을...
미국 국무부에서 동아태 부차관보와 대북정책 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북핵통’으로 꼽힌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6자회담 특사로 기용됐고, 2011년 11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해 3년간 활동했다. 한국계로는 첫 주한 미국대사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필리핀 대사와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냈다.
특히 2018년 3월에는 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해 4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성사시켰다. 또 그가 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한 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를 감안할 때 정 전 실장의 기용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그에게 외교ㆍ안보 분야를 맡겨 한미 관계를 재구축하고 남북...
유 전 의원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의 사면은 국민통합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대한민국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도 전직 대통령 문제는 이제 정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5월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특사론과 관련해 “아직 재판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 속에서 사면을...
마틴 그리피스 예멘 파견 유엔 특사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폭력 행위”라고 규탄했다.
아라비아반도 남서부 예멘에서는 2015년 본격적인 내전 발발 이후 사우디 등이 지원하는 예멘 정부와 이란이 지원하는 반정부 세력인 후티 사이의 충돌이 5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이 이끄는 예멘 정부에서는 협력 관계에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을 중심으로 네 번째 사면권을 행사했다. 정치인과 선거사범 등은 이번 사면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31일 자로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불우)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2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당선인이 과거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가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 문제 특사의 임명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기 미 정부의 북미 소통 채널에 대해선 “뉴욕 채널을 더 강하게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의 정권이양기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장거리...
청와대는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를 13일~19일까지 대통령 특사로 러시아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윤근 특사를 파견한다"면서 "러시아 정부와 의회 등 고위 인사를 만나, 한-러 관계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존 케리 내정자는 오바마 행정부 국무장관 출신으로, 이번 바이든 내각에서는 기후변화 담당 대통령 특사로 지명됐다. 처음 임명된 직책인 만큼 바이든 정부의 강한 친환경 정책 추진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존 케리 내정자의 전 국무장관으로서 주요 활동 중 하나가 환경정책이다. 파리기후협약을 설계했던 인물 중 하나로, 손녀와 함께 파리기후협약에...
지명자는 “핵무기부터 테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 위협에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직면한 위기에 적극 대응해 국가안보를 지켜낼 것임을 다짐했다.
기후변화 대응의 총책을 맡은 존 케리 대통령 기후특사 지명자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가입해야 하고 미국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이밖에 기후변화 특사에는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이 임명됐다.
앞으로 남은 인선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안보를 책임질 국방부 장관이다. 현재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이 유력한 가운데 태국계 미국인 태미 덕워스 민주당 상원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두 후보 중 누가 임명되든 국방부에서도 최초 여성 장관이 탄생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바이든 당선인은 성명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같은 날 MBC 라디오에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당분간 북한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을 것"이라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특사를 보내든지, 대화 통로를 열어서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가도록 신뢰를 쌓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방문해 이를 강력히 설득할 생각"이라고...
토론자로는 최영진 전 주미한국대사와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 닝푸쿠이(寧賦魁) 전 주한중국대사가 참석했다.
세션을 마친 뒤 문 특보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남북이 대화하는 것”이라면서 “한반도 비핵화가 쉬운 과업은 아닌데 불가능한 과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을 지낸 믹 멀베이니 미국 북아일랜드 특사가 오는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재출마를 점쳤다.
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멀베이니는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싱크탱크 ‘국제·유럽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전망했다.
그는 “대통령이 정치에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확실하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무슬림과 갈등 해소를 위해 이슬람 국가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국적을 특정하지 않은 정부 관리를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이 생각하는 정교분리(라이시테)와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임무를 띨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던 프랑스 교사가 이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