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前 주한 미국대사, 바이든 행정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입력 2021-01-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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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前 주한 미국대사 (뉴시스)
▲성 김 前 주한 미국대사 (뉴시스)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전 대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전날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이다.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로 차관보 직책은 지명 후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김 전 대사는 서울 태생으로 1970년대 중반 부친을 따라 미국에 이민했다.

미국 국무부에서 동아태 부차관보와 대북정책 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북핵통’으로 꼽힌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6자회담 특사로 기용됐고, 2011년 11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해 3년간 활동했다. 한국계로는 첫 주한 미국대사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필리핀 대사와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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