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에서 아내에게 특정 후보·정당에 투표하라고 강요하던 80대 남성이 경찰에 연행됐다.
5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8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0분경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내와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 특정 번호를 찍으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최종 투표율이 15.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1일차 투표율 중 최고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4428만11명의 선거인 중 691만510명이 투표를 끝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1일차 투표율(12.14%)과...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스윙보터’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청권을 누비며 “한반도 정치의 균형추로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며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 대표는 충청권을 돌며 투표 참여 독려에 집중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에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전투표한 곳과 같은 장소에서 투표를 했다. 윤 대통령과 조 대표가 투표를 한 곳은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조국 대표는 오늘 오후 4시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복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 투표에 참여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사전투표소는 같은...
인크루트가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투표와 근무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7.3%는 선거일에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하는 이유로 ‘회사 근무 지침에 따름’(54.5%)이 가장 많았고 ‘거래처, 관계사 등이 근무하기 때문에 쉴 수 없음’(16.0%), ‘대체근무·교대근무’(14.1%) 등으로 나타났다.
선거 당일 근무 관련 휴일근로수당이나...
3자 대결이 이뤄지는 부천을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부천 중동 지역을 찾았다.
부천을 지역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민주당세가 강한 만큼 김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신중동역 근처에서 만난 70대 김모씨는 스스로를 민주당 지지자라고 소개했다. 김씨는 “지금 현재 정권이 너무 못하고 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내 대파 반입 금지’에 대해 “참 해괴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 참석해 “선관위에 대파를 가지고 선거 투표소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파가 정치적 상징성이 있다고...
양문석 의원 편법대출 중간조사 결과 사전투표 전날 발표 '선거개입' 의혹 해명"실존하는 문제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적발했는데 비난 받는 것은 수긍하기 어려워""2~3일이면 조사결과 충분해, 오히려 3~4일 앞당겨서 하고 싶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한덕수 국무총리와 부인 최아영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잠시 짬을 내 사전 투표소를 찾았다.
4·10총선 투표 시 투표 기념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총선 사전투표(이달 5~6일)를 앞두고 인증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재 등 관련 유의사항과 투표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인천공항 사전투표소엔 여행을 앞두고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여행가방을 끌며 투표용지를 든 시민, 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남기는 항공사 직원 등 여러 유권자들이 선거권을 행사했다. 다른 지역 출신 유권자가 많은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특성상 투표소를 찾은 방문자의 대부분은...
윤석열 정부에 항의하려는 의미로 '대파를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느냐'는 문의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의도가 있는 정치적 행위는 안 된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대처법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관위는 5일 구·시·군 선관위에 '투표소 항의성 민원 예상사례별 안내사항'이라는 문건을 보내 투표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민원 상황 대처법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8.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428만11명의 선거인 중 354만177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5.98%)과 견줘 2.02%포인트(p)...
윤석열 대통령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에서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사전투표 현장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에서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사전투표 현장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윤...
열린노동조합은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도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
다만 노사협의회와 별도로 사측과 임금 교섭을 하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달 18일 교섭 결렬 선언 후 6.5% 임금 인상률, 유급휴가 1일 추가 등을 요구하며 사업장별 순회 투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