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일상 곳곳에서 '하야'와 '탄핵'을 말하며 매일 시위 중입니다.
'하야만사성'어느 집 현관문에 붙은 가훈입니다.그 옆에는 '박근혜 하야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고 쓰여 있죠.피켓을 넘어 한 가정의 가훈이 돼버린 '퇴진 운동'입니다.
'이러려고 국민 됐나 자괴감들고 힘들어''하야가 민심이다' '우주의 기운 모아 박근혜 퇴진'이렇듯 일반 가정집에서도...
이미 탄핵의 활 시위는 떠난 가운데 박 대통령이 이번 주 대국민 최후 변론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박계 강경파 주도로 여야 간 다시 탄핵연대가 형성되면서 찬성표를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에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탄핵안이 부결되면 폭발한 민심은 여당은 물론 야당까지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크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추운 겨울 날씨에 10월29일 첫 주말집회 이후 6주째 이어지는 집회로 촛불시위는 시민들의 동력이 약화되는가 싶었지만 박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뿔난 민심에 촛불의 위력은 더욱 강해져만 갔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가 결정해달라고 한 박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명예로운 퇴진’을 박 대통령에게 허락할 수...
헌상사상 최대 시위 기록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9시30분까지 서울에 170만명, 전국적으로는 232만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은 당일 현장을 도중에 빠져나간 사람까지 포함한 연인원(누적인원)이다.
특정 시점, 정해진 공간에 최대 인원을 보수적으로 세는 경찰 추산으로도 이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거센 민심에 역대 최다 촛불이 또 켜졌다. 3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주말 촛불집회에 전국적으로 212만명이 운집하면서 또다시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8시30분까지 서울에 160만명, 전국 기준 212만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은 당일 현장을...
그는 “대한민국 역사 물꼬를 트는 데는 광장 힘이 있었으며 국민들 발언에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있다”며 “광장에서 시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목소리를 여의도 정치에 반영하기 위해 대통령이 퇴진하고 낡고 부패한 세력이 사라질 때까지 앞으로 매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이 명령한다.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라며...
법원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집회의 시간, 장소, 방법과 목적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내용으로 한다”며 “집회·시위를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것 자체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있다”며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퇴진행동은 청와대로부터 100m 지점인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을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당연히 퇴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반죽을 아무리 달리해도 붕어빵 틀에서 구워내면 붕어빵 밖에 나오지 않는다. 다른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빵틀을 바꿔야 한다"며 "이번 촛불시위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낡은 틀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토크 콘서트에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도 한목소리를 냈다. 염 시장은...
국민들은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를 연이어 열며 정권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야당과 여당 일부 의원들이 추진한 탄핵이 불투명하게 되면서 정국이 더 불안하게 돌아가고 있다. 언제 어떻게 국정이 정상화될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정부 관료들은 일손을 놓고 있다....
스스로 퇴진하라’며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정국은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어수선한 한국사회에 출판업계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대통령상과 대통령의 역할을 말하는 책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칼튼대학교 교수인 월러 R. 뉴웰은 ‘대통령은 없다’라는 책을 통해 대통령이 갖춰야 할 10가지 조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은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당일 청와대 주변에서 오후 1시부터 자정 직전까지 열겠다고 신고한 집회 7건을 금지하는 한편, 청와대 분수대 앞을 지나는 행진 1건도 금지 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금지 통고된 집회 위치는 푸르메재단 앞, 새마을금고 광화문지점 앞, 효자치안센터 앞, 자하문로 16길 21 앞...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맥락상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지칭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
이같이 논란이 거세지자 윤복희는 모 매체오의 인터뷰를 통해 통해 "편을 가르는 일은 사탄이 하는 일"이라며 "이편저편 가르는 일 없이 다 같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주말 펼치는 촛불집회에 대해 "좌파 종북 세력이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김종태 의원의 주장에 "아직도 색깔론을 외치다니. 이 말이 왜 안나오나 했다"며 분개하는 모습이다.
3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종태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현재 촛불시위는...
이날 숭모제 행사장 입구에서는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의 피켓시위가 이어졌다. ‘박 대통령 퇴진 옥천국민행동’ 등 시민단체는 대통령의 국정 실패로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는데 혈세를 들여 육 여사 탄신제를 여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옥천군은 이 행사에 7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을 규탄하는 단체들과...
이날 연설은 지난 주말 한국에서 수십 만명이 박 대통령의 퇴진과 구속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는 등 시위를 벌이고 나서 이뤄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4%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블룸버그는 청와대 보좌관이 국가 기밀문서를 박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최순실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가고 나서 박 대통령의 정치적...
그러나 긴축에 반발해 전국 대도시에서 연일 테메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 지방정부의 재정난이 확산하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지상파울루는 이날 방쿠두브라질과 카이샤에코노미카페데라우, 경제사회개발은행 등 3대 국영은행에 대한 지방정부 부채 규모가 9월 말 기준 1206억 헤알(약 42조 원)에 달한다고...
그리고 2016년 겨울 광화문 광장.역사적인 평화시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근혜 퇴진시위’ 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차벽을 꽃벽으로’시위대를 막아선 경찰차가 꽃 스티커로 도배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디지털 '플라워 무브먼트'. 누구 아이디어일까요?미술가 이강훈 씨가 기획하고 예술 분야 크라우드펀딩 회사인 '세븐픽쳐스'가 함께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밤새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1박 2일 하야가 빛나는 밤’이라는 주제로 밤샘 집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시민 자유발언대와 각종 문화공연을 준비해 27일 새벽 5시까지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한 집회...
한편, 박사모 등의 단체가 주도하는 박대통령의 퇴진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대구에서는 박사모 대구본부 등 3000여 명, 부산에서는 박사모 회원등 4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지지 시위를 가졌다. 창원에서도 100여 명의 시민이 시국 ‘맞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들 맞불 시위들은 촛불집회 현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에서 개최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