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올해 10월 누리호와 내년 8월 달 탐사선 ‘KPLO’를 발사하는 반면, 중동 아랍에미리트(UAE)는 13일 자국 탐사 위성을 화성 궤도에 진입시켰다. UAE는 10년 전만 해도 써트렉아이의 도움을 받아 소형 위성을 쐈던 나라였다. 하지만 국가 주도의 적극적인 투자로 미국, 러시아, 유럽, 인도에 이은 세계 다섯 번째 화성 궤도 진입 국가가 됐다.
모두가 앞다투어 우주...
발사된 지 6개월 만에 화성 표면에 도착코로나19 의료진 노고 기리는 기념패도 가져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8일(현지시간) 다섯 번째 화성 탐사 로봇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무사히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Jezero Crater)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퍼서비어런스는 6개월 전인 지난해 7월 30일 발사된 뒤 2억9250만 마일(약...
“아랍 역사 새 페이지 장식” 상하층부 대기 측정·표면 촬영 관측 등 수행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사한 아랍권 최초 화성탐사선이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신흥국의 과학 인재 육성과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우주 개발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UAE 우주 진출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무함마드 빈 라시드...
지질자원연은 이번 물리탐사선 건조가 완료되면 대륙붕 및 극지로의 해양자원개발의 영역을 넓혀 우리나라 해저자원 탐사기술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와 첨단 탐사선 등의 특수목적선을 건조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물리탐사연구선을...
며칠 전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달에 오성홍기를 꽂고 지구로의 귀환에 성공했다.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1969년 달 표면에 첫 성조기를 꽂은 뒤 51년 만이자 1972년 아폴로 17호가 마지막으로 성조기를 꽂은 지 48년 만에 인류가 국기를 달 표면에 꽂은 것이다. 중국의 창어 5호 프로젝트의 성공은 필자에게 ‘중국판 스푸트니크 쇼크’를...
중국 연구원들이 17일 달 표면 샘플을 싣고 지구로 돌아온 자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의 귀환 캡슐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옆에는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꽂혀 있다. 창어 5호는 지구에서 44년 만에 달 표본을 채취하는 임무를 맡아 이날 오전 1시 59분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의 초원지대인 쓰쯔왕에 무사히 착륙했다. 중국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세...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5호가 세계에서 40여 년 만에 달에서 채취한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했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창어 5호가 이날 새벽 1시 59분 달 표본 캡슐과 함께 중국 네이멍구 초원지대인 쓰쩌왕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달 표면의 샘플을 수집해 지구로 돌아온 전 세계 3번째...
40여 년 만에 샘플 채취 임무에 나선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지구로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16일 중국 환추스바오에 따르면 국가항천국(CNSA)은 창어 5호의 궤도기와 반환기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2차 궤도 수정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도 시스템 상황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창어 5호 귀환기는 대기권에 진입한 이후 지구에서 약 5000...
실제로 올해 6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진행된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유인탐사선 ‘스타십(Starship)’ 프로토타입(시제품)의 연료 탱크 폭발 테스트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위험한 현장에 투입돼 사람에 앞서 안전점검을 수행한 바 있다.
달ㆍ화성 등의 탐사에서도 로봇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휴머노이드...
창어 5호, 귀환 도킹 성공...이달 중순 지구 복귀 예정 일본 소행성 탐사선 캡슐 회수 성공
중국과 일본이 우주 탐사에 새로운 쾌거를 이룩했다. 일본 소행성 탐사선의 캡슐이 지구에 안착한 데 이어 중국의 달 탐사선도 지구로의 복귀를 준비 중이다.
6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이날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직원이 6일(현지시간)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에서 이날 새벽 호주 남부 우메라 인근 사막에 떨어진 캡슐을 회수하고 있다. 이 캡슐에는 하야부사2가 소행성 ‘류구’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가 담겨 있는데 태양계와 지구 생명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야부사2는 전날 오후 지구에서 22만 km...
6일 새벽 호주 남부 사막 인근 도착 확인 8일 일본 회수 예정탐사선은 다른 소행성으로 떠나
우주 소행성 탐사를 마친 일본 소형 탐사선 ‘하야부사2’의 캡슐이 지구에 안착했다. 일본 우주항공 당국은 캡슐 회수 후 지구 탄생 등과 관련한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안착 월석 등 샘플 채취 후 지구 귀환 성공하면 미국·소련 이어 세계 3번째
중국이 발사한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2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국가우주국(CNSA)은 창어 5호가 전날 오후 달 표면의 사전 선택한 지점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24일 오전 4시 30분 하이난성 남부...
-달 표면 샘플 채취 후 복귀...미국, 구소련 이어 세계 세 번째
중국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달 표면에서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할 무인 달 탐사선 발사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최신 운반로켓에 실린 채 발사됐다.
창어 5호는 달...
M&A·핵심인력 이동 통한 기술유출 발생 우려 커져산업부·산보협, 국가핵심기술 보호지원 위해 제도 정비·기반 강화·인식 확산 체계적 지원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선급검사관 장모 씨는 2007년 드릴십(원유시추탐사선) 건조 기술을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넣어 유출했다. 해당 기술은 삼성중공업이 수백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것으로 산업자원부...
우주인들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전송과 달 탐사선 제어, 네비게이션,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맵에서 달 지도를 볼 수 있는 날이 오는 것이다.
심지어 전문가들은 우스갯소리로 “달에는 나무나 건물, TV 주파수 같은 장애물이 없어서 지구에서보다 4G가 더 잘 작동할 것”이라고 말한다.
달의 네트워크 장비는 극한의...
행사 1일차에는 유엔 우주사무국 시모네타 디 피포 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 클린턴 왈라스 센터장, 현재까지 태양에 최근접한 태양관측위성인 파커 태양 탐사선의 개발자 안젤로스 볼리다스 박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올해 새롭게 구성된 국제세션에서 벨기에, 핀란드, 유럽우주국(ESA), 우주연구위원회...
7월 20일에는 중동 아랍에미리트(UAE)가 일본에서 첫 화성 탐사선 ‘아말’을 발사했고, 같은 달 23일에는 중국이 첫 화성 탐사선 ‘톈원-1호’를 쏘아 올렸다. 미국도 같은 달 30일 미생물의 흔적을 찾을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이 8월에 약 두 달 간의 우주 체류를 마치고 지구로...
최근 5년간 실형선고 4건뿐피해액 객관적 입증 힘들고상급심서 벌금ㆍ집유 감형도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선급검사관 장모 씨는 드릴십(원유시추탐사선) 건조 기술을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넣어 유출했다. 해당 기술은 삼성중공업이 수백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것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에 의해 조선해양 분야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7월에는 아랍 국가에선 최초로 화성 탐사선 발사에 성공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역사의 새로운 시대”라며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UAE 대표단이 이스라엘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UAE 대표단이 상대국에 대사관을 설치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