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에 불복해 탈당한 김영주 의원의 서울 영등포갑은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한편 안 의원은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상대적 험지인 서울 송파갑 출마를 타진한 배경과 관련해 "당세가 강한 지역보다는 중간 정도의 지역을 가서 당을 위해 헌신해달라는 취지"라며 "아직 결정된 상황은...
앞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4선 김영주 의원은 전날(19일) 탈당을 선언했다.
사천 논란이 거세지자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정당이다. 선출직 평가에서 사감이나 친소관계가 작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모두가 영원히 함께 가면 좋겠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라고 첫 가지가...
민생당 후보로 나선 21대 총선 낙선은 ‘과오’
정 전 장관의 입‧탈당 역사는 지난하다. 민주당계에서 보수 정당으로 이동한 적은 없으나, 그는 10번이 넘는 당적 변경을 한 기록이 있다. 그중 21대 총선에서 민생당 후보로 전주병에 출마해 낙선했던 일에 정 전 장관은 “오점”이라고 회고했다.
정 전 장관은 2016년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입당했으나, 2018년...
윤 의원은 앞서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함께 당내 대표적인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멤버였다. 당시 4명 전원 탈당이 예상됐지만 탈당 회견 직전 윤 의원이 잔류로 선회하면서 나머지 3명만 제3지대 신당으로 향했다.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이·조 의원은 개혁신당에 합류한 상태다.
윤 의원은 "조사 주체도...
특히 민주당 내 탈당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의정활동 하위 20% 통보를 받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하는 등 공천 잡음이 커지고 있다. 김 공동대표는 “많은 분들과 통화했고,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정당 보조금 반환에 대해선 개혁신당은 “지금까지 이런 사례가...
하위 1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30%, 10~20%에 해당하면 20% 감산을 각각 적용받는다.
전날(19일) 4선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에 포함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탈당 기자회견에서 "저에 대한 하위 20% 통보는 민주당이 이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하위권의 무려 90%를 당내 소수 비명계가 차지했다는 보도는 어떤 설명을 덧붙여도 개운치 않다”며 “뛰어난 의정 활동으로 다수 여야 의원에게 신망을 얻은 민주당 김영주 국회 부의장도 납득할 수 없는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을 느껴 탈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다른 당 공천에 토를 달고 손가락질한다 한들 국민의 매서운 눈을 돌릴 순...
박 의원은 “비록 손발이 다 묶인 경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 남아 승리해 누가 진짜 민주당을 사랑하는지 보여드리겠다”며 탈당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어 “정당민주주의의 위기와 사당화의 위기에 빠진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구당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민주당을 다시 복원하겠다는 정풍운동의 각오로 오늘의 이...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이 19일 탈당을 선언했다. 최대 30%의 고강도 경선 페널티를 받는 당의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 통보에 반발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제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장 의원이 도전하는 마포을은 정청래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만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광주 서을은 양향자 의원(현 개혁신당) 탈당에 따라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상태다.
다만 이러한 지역구는 대개 진보세가 강해 민주당 자체 공천 경쟁도 치열한 곳이다. 민주당은 연대 기준으로 '경선' 원칙을 강조하고 있지만, 비교적 당세가 미미한 군소 야당이 반발할 가능성도...
이준석 공동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팩스로 탈당서류가 들어와 있다 하던데, 당원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컸나
“아니다. 우리가 이준석 대표 주도의 개혁신당과 합당한다 했을 때도 꽤 탈당했다.”
- 그럼 내부에서 이런 반발을 어느 정도 예상한 건가
“(당원들은) 더 들어온다. 반대급부로 들어오는 분들이 있으니 다 상기가 된다. 탈당은 크게 문제는 안 될 것 같다.”...
입당 5년 만인 2017년 당시 민주당 주류였던 '86 운동권'과 친문(친문재인) 등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탈당한 지 7년 만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에서 옛 정치적 동지들, 새로운 동지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의에 함께 하려 한다"며 "힘 있는 야당 민주당과...
현역의원을 2명 이상 더 영입해 정의당(6석)보다 많은 의석을 차지하면 기호 3번을 얻을 수 있게 되는 만큼 개혁신당은 계속해서 공천 과정에서 탈당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은 영입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빅텐트’ 통합에 대한 기존 지지층 반발 논란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난관이 될 전망이다. 류호정 전 의원 합류에 당내 반발이 있었던 데 이어...
조 전 시장은 민주당 소속 남양주시장 시절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와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하천정비 사업 원조 논란 등으로 갈등을 이어오다 2022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해 9월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앞서 발표한 서울 지역 단수공천에서도 ‘반명’ 슬로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친명계 김병기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동작갑에 장진영 변호사를, 이 대표...
비례대표 의원이 자진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위성정당 꿔주기'를 위한 대대적인 출당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불출마·낙천 의원들이 당적 변경 1순위가 될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의원 12명이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기호뿐 아니라 선거 필수 요소인 '돈'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선거보조금 배분 기준에 따르면...
비명(비이재명)계 등 비주류가 하위 명단에 대거 포함될 경우, 탈당 후 제3지대에 합류하거나 당에 남아 전당대회에 나서는 시나리오 등이 제기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설 연휴 직후인 이날부터 평가 하위 20% 의원에게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일단 하위 20%에 포함되면 20~30% 감산이 확정되는 만큼 총선 채비에 나선 의원들은 결과에 촉각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정치결사체 원칙과상식 소속으로 활동해온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3일 개혁신당 입당과 동시에 22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경기 화성을에서, 조 의원은 남양주갑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한다.
이‧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13일) 제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에 입당한다”며...
앞서 설 연휴 기간이었던 9일 이준석의 개혁신당, 이낙연의 새로운미래, 금태섭의 새로운선택,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한 바 있다.
당명은 이준석 대표가 이끌어 온 ‘개혁신당’을 이어가기로 했고,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정했다. 대표는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